문화/예술

기억 & 추억

by 뿌리* posted Nov 0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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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t Location Augusta
License Type 사용불허 라이센스
DSC_3718.jpg


학교를 다녀온 딸아이가 업드려 운다

뒷 머리엔 껌이 여기저기 붙어있다

흑인 여자아이가 그랬다한다

선생님께 예기하지 그랬냐고 다구치자

 

딸이 말한다..."선생님은 한국말을 모르잖아"

 

부모의 선택으로 이곳에 있는 어린딸

딸이나 부모나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십 여년전 예기입니다.

 지금은 성인이된 딸...  미안하고 고마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