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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오고...바람도 불고...
장사도 않되고...기분이 꿀꿀해져서..
밖에 잠깐 나가서 몇장 잽싸게 찍어봤습니다.
서마사는 서쪽 마을에 사는 사람입니다.
서마사는 졸라 꼬진 카메라를 사랑하는 모임 꼬카사 소속입니다.
서마사는 먹을것을 주면 한없이 부드러워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