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오래된 편지

by 판도라 posted Jan 0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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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님들은 보석 같은 눈 사진을 올리시는 날...

벽난로 앞에 딱 붙어 

사진들이랑 편지등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서마사님의 사서고생의 모임에 처음 참석하면서 읽은 책은

" 심플하게 산다" 

물건, 몸, 마음 크게 나누어 현실적인 방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많은 물건을 소유하는 것으로 앞으로 나갈수 없다.

집은 영감의 원천, 치유의 영역이 되어야 한다.

진정 소유할수 있는 것은 하루하루의 시간이다.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은 예술 작품을 만드는 일만큼 가치가 있다.

남에게 기대지 말고 자신의 빛으로 살아가자.

집착을 버리고 소유를 포기하면 마음에 초연함이 깃든다.


revised letter 1.JPG





모임에서 나눌 수 있었던 건 물품의 소유에 관한 부분이었는데

좋아하지만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사진을 찍어 남긴뒤 처분한다"는 것입니다.

사진을 배우고 있어서 인지 눈에 띄었고

오늘 같은날 사진으로 남겨 보려고

뒤적뒤적 거리다가

어머니의 사인이 남아있는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정리는 잊어버리고 ㅎㅎ

이젠 더 엉망진창 뒤적이다 청소를 해야될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