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을 벼르고 벼르던 지하철 시내 투어를 실행에 옮겼다..
주머니에 자그마한 카메라 한개 넣고..귀에는 아이패드 음악을 들으면서..
Doraville 역에 자동차를 주차 시키고..
옆에 앉아 있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혼자 상상해 봅니다..어디에 가세요? 아침 식사는 하셨나요?
Art center 역에서 내려서..무작정 걸어 봅니다. 여기가 어딘지? 운전할때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의 길입니다.
잠시 빌딩옆의 숲길도 걸어보기도 하고.
Bank of America Building 도 쳐다보고.( 돈 내라고는 않하겠죠??)
청년도 바라보고.
아가씨도 바라보고..
아직 점심식사는 이른가 봅니다.
1정거장을 걸었을뿐인데. 핵핵핵... 더운데 일하는 분들이 존경스럽습니다.
딱 1정거장 걷고는 포기..핵핵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