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풍경

답답했던 마음

by 서마사 posted Jul 24, 20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Shot Location 스모키 산
License Type 사용동의 라이센스

스모키 산 정상의 날씨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나 처럼 몇번 와본 사람은 마음을 비워 놓고 올라오지만.

처음 오신 분들의  그 실망한 표정과.


아사동에서 웃고 있을 얼굴들..( 지모, 이모, 킵모, 유모, 판모..등등등.....)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산을 오르는 중에도 귀에서 웃음 소리가 늘리는 환청을 느낍니다.


F6K94468.jpg


























깊은 숲속에서 약간의 빛이 스며드는것을 보고 일말의 희망을 가져봅니다.



F6K94499.jpg























드디어 안개가 걷히기 시작하면서  .. 


환청도 같이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F6K94534.jpg




















보아라...느껴라....내가 안개를 걷히라 말했느니.



F6K94482.jpg











그리고 내 카메라는 퇴근을 했습니다.






Who's 서마사

profile

서마사는 을에 는 사람입니다.

서마사는 졸라 메라를 랑하는 모임 꼬카사 소속입니다.

서마사는 먹을것을 주면 한없이 부드러워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