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풍경

박힌 옥수수 알갱이 처럼

by 짤필 posted Sep 2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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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05447.JPG

안녕하세요..

'짤린필름' 짤필이 입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아사동을 찾았습니다.

 

그동안 무심히 흘러간 세월의 힘이

얼마나 컸던지..

아이뒤와 패스워드

홀랑 다 까먹어 버리고..-..-

 

저는

여전히, 변함없이

똑따기 하나로

세상을 다 담을 기세로

그렇게 살아가는 중입니다.

 

시대에 뒤쳐져도 이렇게까지..ㅜㅜ

 

그래도 이 아사동에

저같은 얼치기 찍사 한 사람쯤은

필요할거란 생각이 들어

 

오랜 방황?과 외도?와 침묵의 기간을

깨고

알알이 박힌

옥시시같이

여러분 곁으로

들이밉니다.

 

 

      가끔씩 아사동에서 세상 한 켠 바라보는 여백의 이야기들 나누었으면 합니다.

 

      '한 번 회원은 영원한 회원이다. 앗~~~사'

 

     집 나간 황구같이 찾아온 짤필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