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관심없는 것들

by 서마사 posted Oct 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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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시 중에서.
그가 내 이름을 불러주기 전까지는 ...이라는 시구가 있습니다.

"그가 내게 카메라를 들이대기 전까지는 "..
어쩌면 아무도 관심도 갖지 않는 하찮은 풍경일지도 모릅니다.

내가 그들을 카메라에 담아서 아사동에 올리는 순간.
그 들에게 의미가 부여되고 감성이 부여되는 풍경이 될지도 모릅니다.




ZT0G5587.jpg
















우연치 않게  이 장면을 보고 
얼마나 좋았던지..
과하지 않으면서 은은한 빛이 노란색 철제 계단을 
마치 무대의 주인공 처럼 빛내주고 있었습니다.





ZT0G5624.jpg





이상 허접한 사진에 쓰잘데기 없는 해설을 가미해서 어떻게 든지 멋지게 보이려는 수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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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마사는 을에 는 사람입니다.

서마사는 졸라 메라를 랑하는 모임 꼬카사 소속입니다.

서마사는 먹을것을 주면 한없이 부드러워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