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만난 화가로 부터 DARIEN에 가면 아침에 새우잡이 배를 볼수 있다는 말에...카메라 집어들고 밤새 달려서 DARIEN에 도착했지만.
이제는 대서양 지역은 새우가 그다지 잡히지 않아서 새우잡이 배가 1주일에 한번만 볼수 있다는 것을 알고...절망했었죠.
이런 조그만 어촌은 5분만 돌아보면 전체를 다 볼수 있을 만큼 조그맣기 때문에..
카메라 들고 왔다 갔다 하는 나를 동네 사람 전체가 감시하는 느낌??
반년 정도 흐른후에 다시 사진을 살펴보니..역시 바닷가는 그 특유의 느낌이 있습니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낙후된 어촌은 쓸쓸하기가 그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