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를 들면 마치 뭐 대단한것이라도 찍어야 할것 같은 착각에 빠진곤 합니다.
그리고는 남들 다 가는 알라스카도 못가보고..남태평양도 못가보는 처지가 한심스러워지면서..내 사진이 꼬진 이유는..
1. 카메라가 싸구려에다가.
2. 찍을곳이 없다고 생각하면서..
만일 비싼 카메라를 구입하고...멋진곳에 가면 아주 멋진 사진을 찍을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맞는 말입니다...하지만 그럴일 없습니다.. 로또 맞을 확율도 없는 사람이 비싼 카메라가 생길일도 없고..멋진곳도 갈일 없습니다.
결론은..
그저 우리처럼 동네나 다니면서 찍고...혼자 만족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