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봄이라고 난리고 아우성이다.
뒷뜰 한 자락에 겨우내
주인의 손길 한번 제대로 맞지 못한
나무...
겨우내 묵은 세월의 흔적이
불어터진 땟자국 처럼
켜켜이 쌓여있다.
이태리 타올을 손에끼고
반질반질
속살이 나오도록
밀어주고 싶은 어처구없는 충동이든다.
그 겹겹이
쌓여진
세월의 연륜이 뭔지도 모르고 말이다...
Shot Location | Sugar Hill,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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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봄이라고 난리고 아우성이다.
뒷뜰 한 자락에 겨우내
주인의 손길 한번 제대로 맞지 못한
나무...
겨우내 묵은 세월의 흔적이
불어터진 땟자국 처럼
켜켜이 쌓여있다.
이태리 타올을 손에끼고
반질반질
속살이 나오도록
밀어주고 싶은 어처구없는 충동이든다.
그 겹겹이
쌓여진
세월의 연륜이 뭔지도 모르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