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요일 밤에 다운 타운 야경 출사를 가졌습니다.
나무, BMW , 장가, 에스터 그리고 저 이렇게 5명이 오붓하게 해가 지기를 기다리는데....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는것입니다.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몇몇 회원들의 아이디들..ㅂ, ㅍ, ㅊ, ㅉ, ㅈ, 등등..얼마나 웃어댈까 생각하니 하늘이 아득해 지더군요.
그런데..사람들이 비가 온다고 해도 자리를 뜨지 않고 ( 다행히 비는 몇 방울 흩어지다 말았습니다.)
이제 왠많치 찍었으니 그만 가자고 해도 자리를 뜰 생각도 없이..너무 재밌다고 ...
야경에 미친 회원님들의 열정적인 모습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