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rophotography

once in a blue moon...

by max posted Sep 0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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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보름달이 두번뜨게 되는걸 블루문이라고 하고 색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마침 이번이 십년만에 오는 블루문이고 거기다가 지구과 가장 가까운 수퍼문이라고, 그래서 수요일 달찍으러 다운타운으로 나갈까 했는데 

날씨가 영 아니라서 포기하고 주차장으로 가려는데 살짝 올라오는 중인 달과 딱 마주침.

 

그냥 갈수는 없어서 부랴부랴 몇장만 찍어 아쉬운 대로 달만 보기로 하고 나중에 집에 와 보니 아주 작은 비행기 하나가 같이 잡혔네요.

지평선에서 올라올때는 여러가지 이유로 붉은 색을 띄어 영문을 모르는 이들은 블루문이 아니고 레드문이라고 우길수도 있을듯.

 

매일 보는 달인데 자주 있는 일이 아니라 다음 수퍼블루문은 2037년에 있다고 하니 왜 사람들이 "once in a blue moon"이라고 이야기하는지

알겄같네요.  못 보신 분들은 아직 늦지 않았으니 주말에 블루문 한잔하시면서 달구경하면 어떨까 합니다.

 

_DSC2940-Edi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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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자연을 알아가는 것.  내게 사진은 그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