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자연

by 유타배씨 posted Jun 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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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진을 한번에 한장씩 올리며 우려먹는 편인데, 왕언님의 부탁도 있고 해서 좀 모아 보았읍니다.

아직 한 반정도만 현상이 되었으니, 아무래도 이번에도 찔끔찔끔 올리는 격이 되겠네요.

아래사진들은 Rolleiflex (medium format) 로 찍은것인데요, 확실히 중형사이즈의 필림 (6cm X 6cm) 의 느낌은 다르게 느껴집니다.  촛점거리는 80mm (풀 프레임의 50mm 정도) 이라 그런지 사진이 좀 점잖게 (혹은 심심하게) 나온것 같습니다.  




아치스 국립공원안의 Park Avenue 라 불리우는 곳.  

그 웅장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곳이었읍니다.  사진을 찍기 전에 정말 한껏 누리게 되더군요.

이런 장엄함을 담고 싶었던 마음이 풀렸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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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님께서 그러시더군요 "그냥 풍경은 찍어 보아야 재미 없어, 사람이라도 들어가야지 좀 흥미가 있지.."

저도 봉님과 같은 생각을 합니다.  우리 사람이라는 것이 가장 그 느낌을 강하게 주지 않나 싶습니다.

봉님께서 우정출연 (?) 을 해주셔서 저역시 마음에 드는 사진을 건졌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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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스 국립공원안의 Balanced Rock 이라 불리우는 곳.  

저 가분수의 돌은 언젠간 떨어질까요?  뒤에 보이는 La Sal Mountain 이라는 곳에 아직도 눈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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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스 국립공원안의 Windows 이라 불리우는 곳.  

이곳에 여러가지 아치들이 많아 Windows 라 이름을 지었나 봅니다.  별사진도 이곳에 찍었읍니다.

저는 별사진 찍으려다가 잘 안되어서, 그냥 누워서 별만 바라보고 있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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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ument Valley 에 거의 다 오면서 휴게소 아닌 휴게소 같은 곳에 잠시 들렀던 곳입니다.
멀리서 보이는 Monument Valley 를 보면서 설레임이 점점 커져갔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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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d Horse Point 이라 불리우는 주립공원
아래로는 굽이굽이 서부의 젖줄 콜로라도 강이 보입니다.  아래 강에 물은 있을지언정 나무들은 말라 비틀어져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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