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니다 ㅏㅏㅏㅏ ( 잊은 일 없나 두리번 거리면서 )
오라이 ~~~ ^.^
yk 님에게 달린 댓글
오늘 영화 잘 보고 다들 토끼눈들이 되어서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 잊은 줄로만 알았던 그 시절의 분노, 공포 그리고 나약함에 대한 질책 등등... 복잡한 감정과 서러움이 몰려와서....
트리님께서는 '미안해서요'라고 ...
메텔님은 영화만 보시고 귀가.
나머지는 밥 먹고 차 마시며 수다 떨고...
아 참! YK님께는 약만 올리는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먼저 울고 오신 서마사님께는 감사!
CK 님에게 달린 댓글
오..
정말 반갑습니다.
LA츌사 오시면 차량,밥 술,,ON MY TREAT ..
지난해 설악산 .. 두건 쓴 자가...YK입니다.인사드립니다.
변호사인지 어떤 영화를 보고 화장실을 갔었는데...
어르신들은 아직도 자신이 그 당시 자신의 군대 이야기를 자랑스럽게 하시더군요.
진실은 아직도 참 받아들이기 힘든가 봅니다. 그래도 진실은 계속해서 얘기해야겠죠?
JICHOON 님에게 달린 댓글
지나간 이야기 하나 ;
친하게 지내던 어릴적 친구 하나가 대학에 들어가자마자 골수 운동권이 되어 우리는 다른 행로를 걷게 되었다. 위장취업으로 전국을 돌고 있다는 소식을 간간히 가족들을 통해 듣고 있었다... 졸업을 하고 나는 생활인이 되어 있었다 . 어느 날 문 두드리는 소리에 나가 보니 어떤 형사가 그 친구를 쫓는다며 나를 찾아온 것이다. 대체 어떻게 알았던 것일까. 아이를 팔에 안고 있던 나는 그 형사분과 마주 앉아 운동권 학생들의 동태에 대해 얼마동안 나눴던 것 같다. 전혀 소식을 모른다는 나를 믿어주고 떠나는 형사분에게 찾으시거든 친구 소식을 나에게도 반드시 알려 달라고, 궁금하다고 오히려 부탁... !
https://www.youtube.com/watch?v=--mZLgAKlvU 소리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