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물사진의 대가 육명심

by Gibson posted Mar 0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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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 2013.03.03 14:37

    아주 감동적입니다.

    많이 배웁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 Shaun 2013.03.03 18:07

    소통... 멋지시네요. 뭔가를 느끼게 되네요.

  • profile
    영은 2013.03.04 03:03

    "사진 찍기 전 먼저 대상을 감상해야 한다"

    여기 읽는데 갑자기 !!!!!


    “스님, 왜 사진을 눈으로 찍으셨습니까. 마음으로 찍으셔야죠.”

    여기도 읽는데 갑자기 !!!!


    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마음을 담는 사진.. 찍을수 있을까요?


    멋지신 분이네요^^ 역시 멋져요^^

  • profile
    서마사 2013.03.04 06:26

    내 가슴에 뭐가 와 닿았는가??


    어렵네요....고민을 하게 만듭니다.


  • JRS 2013.03.04 11:21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 profile
    esse 2013.03.04 13:43

    "소통".. 참 힘든 부분이죠~ 

     

    찍으면 찍을수록 고뇌와 더 힘들어지는게 "사진"인것 같네요~

  • profile
    봉~~ 2013.03.04 16:40

    정확한 표현은 기억이 안나지만 .. "사진은 피사체와 사진가의 변증법" 이란 말과 같은 뜻인것 같군요.

    결국 그러싸하게 보이는 한 몰카는 사진이 아닌것이라는 거네요.. 

    모델 또는 피사체와 어떻게 소통하는가 참 어려운 이야기 입니다. 

    저같은 초보에게는..


  • profile
    esse 2013.03.04 18:01

    봉~~ 님에게 달린 댓글

    "결국 그러싸하게 보이는 한 몰카는 사진이 아닌것이라는 거네요.. "...

     

    하지만 과연 이 판단은 누가 할수 있는것일까요? 그리고 어떤한 상황이 과연 "소통"을 했다고 판단하는 기점이 될까요?

    Candid photography 또는 Street photography라는 장르가 있고 이런 사진들도 또한 작가와 그 작가의 의도된 주위 환경/사람들에 대한 관찰이며 세상과의 "소통"의 일종이죠~

     

    더 자세히 말하자면... 이 분의 글에서 보시면 "소통"은 작가가 충분히 시간을 갖고 인물과 대화하며 알아가는 시간일 수도 있고... 환경을 관찰하는 시간이 될수도 있는 것이죠.

     

  • JRS 2013.03.06 21:11

    봉~~ 님에게 달린 댓글

    저도 블루펭귄니과 같은 의견입니다. 

    산에서 산을 느끼다 그 산으로 날아든 새를 찍으면, 그 새와는 이미 소통을 한게 아닐까 싶어요.

    마찬가지로, 도시를 느끼다, 그 도시 속의 사람을 찍는다면, 그 도시의 느낌이 묻어나지 않을까 싶고요..

    무언가에 열중 하는 사람을 관찰하고 찍어도 그 사람과 직접적인 소통을 하진 않았지만, 그 사람과 교감했다고 생각됩니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글 같아서 좋습니다. :) 

  • profile
    봉~~ 2013.03.07 04:37

    봉~~ 님에게 달린 댓글

    두분의 말씀이 맞으신것 같습니다.. 소통의 의미를 너무 좁게 해석한것 같군요

    좋은 깨달음을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