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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타 사진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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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CHOON 2016.09.21 10:06
    저도 관심있게 보았던 소식입니다. 이 건이 이슈가 되서 많은 사람들이 facebook쪽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facebook의 입장은 여전히 단호한가 보네요.

    저는 facebook의 결정을 두가지 이유로 존중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 그렇다는 것이고 다른 분들 생각이 틀리다는 것은 아니니 오해없으시길…

    첫번째는, 기업마다 이런 결정을 할 권리가 있으니 존중합니다. 자기네 기업 정책이 그래서 이렇게 결정을 했다는데 그걸 가지고 틀리다 맞다라고 저는 말할수는 없습니다.
    두번째는, facebook 자체는 예술성이나 저널리즘을 검토하고 이것을 판단할 이유가 없는 회사입니다. 그래서 기술적인 기준만 가지고 운영을 해야하는 입장을 이해합니다. 어린이가 옷을 벗은 사진은 안된다 것이 그런 기준인거죠.

    재미있는 이야기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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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배씨 2016.09.21 10:50 글쓴이

    JICHOON 님에게 달린 댓글

    예술의 창작성에 규제를 한다는것이 창작이라는 말이 뜻과 모순된다고도 생각합니다. 그러나 공동사회에서는 아무래도 규제가 필요한것은 어쩔수 없으리라고 생각도 드네요. 페이스북에서 이사진을 삭제한것은 아쉽지만, 그들의 규정을 규정이니 아무래도 그것을 존중해 주어야할것 같습니다. 지춘님의 의견과 동의합니다.
  • profile

    저도 이 뉴스 일주일 전쯤에 들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과도한 political correctness 의 한가지 예라고 느껴집니다.

    이 사진과 남부월남 장군이 포로를 권총으로 처형하는 사진이 반전운동의 불에 기름을 부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세상에 큰 impact를 준 사진을 일부변태들이 좋아할까봐 삭제하는 건 이해하기 힘드네요.


    Execusion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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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배씨 2016.09.21 11:01 글쓴이

    아누나끼 님에게 달린 댓글

    말씀 감사합니다. 보여주시는 사진도 전쟁의 처절함을 한껏 느끼게 해줍니다.
    포르노와 예술은 교차 할듯 말듯 동서고금을 통해 변함이 없는것 같아요. 보는 사람들에 따라서 다 다르게 느껴져서 그런가 보아요. 가끔 영화에서 필요없는 (제가 느끼기에는) 누드신이 나오면 불쾌하지만 (겉으로만??) 사실 꼭 필요할때도 있거던요. 사진도 마찬가지 일테고요. 우리는 포르노에 대해서는 야동이니 하면서 관대하지만, 오히려 누드예술에 대해서는 정색한다는 기분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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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태공 2016.09.21 11:04
    아누나끼님이 올린 사진은 사진작가의 잘못된 영웅심으로 조국을위해 열심히 싸운 한 장군을 파멸의 길로 가게만든 전형적인 잘못된 사진입니다 이사진의 죄수는 포로도 아니고 여성수십명을 강간하고 죽인 범죄자인데 전시하에서 장군이 즉결처분하는 장면을 찍어 월남군 장군이 포로를 학살 한다고 왜곡하여 발표했던것인데 사진작가가 사실을 알리지못하고 있는사이 장군은 미국에서 비참하게 생을마감하고 사진작가는 나중에 사실을 밝히는데 이미 장군은 사망한뒤 이 내용은 서프라이즈 라는 프로에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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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배씨 2016.09.21 12:58 글쓴이

    한태공 님에게 달린 댓글

    말씀을 듣고 찾아 보았읍니다.

    이 다음 사진은 장군이 정말 베트콩 머리에 총을 쏘았다네요. 말씀대로 이러한 사진이 알려지면서 장군은 개인의 즉결심판이라는 것으로 많은 곤욕을 치루었답니다. 미국으로 오게되었을때 미국 이민국에서는 이런일로 받아들이기 곤란한 상황이었는데, 이 사진을 찍은 사진가의 도움으로 결국 입국하게 되었답니다.
    사진가는 이사진으로 풀리쳐상을 받았지만, 이 장군에게 뜻하지 않는 피해가 가서 사진찍은것을 후회했다고 하고요.

    사진이라는것은 뜻하지 않게, 어떨때는 사실과 무근하게 보여지는것이 사실입니다. 또 피할수 없는 일이기도 하고, 사실 피할 필요성도 없고요. 그저 보는 사람이 판단해야 할 뿐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사진은 공개되지 않아야 했을까요? 대중의 반응을 미리 짐작했어야 했나요? 장군에게 미칠 영향을 고려했어야 했을까요?
    저는 옳고 그른 사진이 있는지 잘 모르겠읍니다. 쓰임에 따라서 내용이 왜곡될수는 있겠죠 (그래서 사진에 설명을 다는것은 오히려 보는이의 감정에 영향을 미치기에 있기에 없는만 못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함께 생각하게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cherrieswriter.wordpress.com/2015/08/03/the-story-behind-the-famous-saigon-execution-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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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태공 2016.09.22 12:17
    옳고 그른사진이라고 얘기한것은 작가의 양심문제입니다 이사진을 찍었을때 작가는 베트콩이나 월맹군 포로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설명했는데 (보도 사진은 설명이 꼭 필요합니다 안그러면 보는사람 마음대로 생각해서 유언비어가 퍼지니까요) 사실은 흉악범을 사형시키는것을 나중에 알게되죠 그러나 작가는 자기의명성이나 체면 때문에 그사실을 숨깁니다 양심있는 작가라면 사실을 밝히고 그 장군을 구해줬어야죠 전시에는 지휘관에게 즉결처분권을 줍니다 원활한 지휘를 위해서...포로는 제네바 협정에 의해서 보호를 받습니다
    유타배님 올 사진전에 오시나요?
  • profile

    한태공 님에게 달린 댓글

    제 생각에는 사진은 옳고 그른것이 없는것 같아요.  사진은 그저 사진일뿐.  

    대부분의 문제는 그 사진이 어떻게 쓰여짐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위의 경우를 본다면 모르기 몰라도 사진가가 기사를 쓰지는 않았을것입니다.  사건내용을 기자가 썼을테고요.  사진에 설명이 들어가면서 그사진이 사람들에게 이렇게도 받아들여지고, 또 정반대로 받아들여질수 있읍니다.  가끔씩 사진가가 뜻하지 않는데로 내용이 전해져서 많은 곤욕을 치룹니다.  어떨때는 신문사가 사진의 일부를 삭제하여, 내용이 왜곡되기도 하고요.  이 사진가가 사진과 내용을 함께 썼더라며 그것은 또 다른문제 이겠죠.  

    제가 바로 저사진가의 입장이라고 생각한다면, 저역시 사진을 찍었을것입니다.  사진을 찍을때 저 장군이 어떤 즉결처분권이 있는지, 저 포로가 어떤 죄를 지는 베트콩인지, 흉악범인지 알지 못했겠죠.  또 안다고 해도 사진가로서는 크게 문제지 않고요.  오히려 그 자세한 상황을 모르는것이 제 3자의 관찰자 입장에서는 도움이 될것 입니다.  

    말씀드렸듯이 사진가는 이사진으로 해서 장군께 피해가 간것을 유감으로 생각했다 합니다.  그리고 장군이 방아쇠를 당기라라고는 생각도 못했다고 하더군요.  저는 사진가가 이 장면을 찍은것이 윤리적으로 잘못 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진은 그저 사진 이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사진가는 흉악범을 (사실은 흉악범이 아니라 베트콩이었다 하네요) 사형시키는것을 나중에 알게된것이 아니라 그 바로 1초 후에 일어난 일이었읍니다 (아래사진). 아마 보도가 잘못 되어진 모양입니다.

    nguyen-ngoc-loan-south-vietnam-police-chief-shoots-vietcong-head-1968-002.jpg



  • Shaun 2016.09.22 16:41
    아마도... 저크버그가 딸을 낳고 나서의 심정의 변화일지도요. 완전 제 주관입니다.
  • profile
    유타배씨 2016.09.23 07:09 글쓴이

    Shaun 님에게 달린 댓글

    션님도 따님 낳으시면 어떻게 변하실까요?
  • profile
    기억이란빈잔에 2016.09.25 09:36
    어쩔수 없어요.
    Exception이 들어가면 morality control issue도 되고
    Horrors of war은 충분히 다른 사진들로도 건낼수있다 생각이네요.
  • 똘래랑스 2016.10.01 15:17
    사진보다는 사람이 우선시 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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