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lican의 공중곡예

제목에 펠리칸이라고 않했으면 그냥 새들이 날아가는 모습이라고 생각했을텐데.. 펠리칸이라고 알고 보니 신기한 생각이 듭니다.

펠리칸이라는 새는 제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옵니다.
중세기 신학자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기도문에 펠리칸이란 새가 나오기때문인데,

"조류 중 모성애가 가장 뜨거운 새가 바로 펠리칸이라고합니다. 어미새는 새끼들에게 줄 먹이가 없으면 자신의 가슴살을 뜯어 먹이고 병에 걸린 새끼들에겐 자신의 핏줄을 터뜨려 그 피를 입에 넣어 준다. 어미는 그렇게 죽어간다. 그래서 옛부터 사람들은 펠리칸을 사랑과 희생의 상징으로 여겼다." 라고 전해집니다.

자연의 신비로군요. 

하늘을 날며 저렇게 조화를 이루며 한곳을 향해 가다니 말이죠.
아름다운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