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dice Ber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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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다닐시절 용돈모아 청계천에 있는 수입잡지상에 가서 일본 "로드쇼"라는 영화잡지를 사곤 했었은데요, 그때 캔드스 버겐이 미놀타 카메라를 선전도 하며 화보를 찍은것이 인상에 남았었읍니다. 지금 찾아보니 바로 그때 그사진이 마침 있더군요.

불도 붙지 않은 담배를 물고 있는 이 여사진사를 보니 Minolta를 들고 있는 Candice Bergen 이 연상되었읍니다.

Who's 유타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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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9'

파랑새 2019.01.12 06:54

뭔가를 초조히 기다리고 있는 느낌의 분위기 재치있게 잘 잡았습니다

댓글
유타배씨 2019.01.12 11:55 글쓴이

파랑새 님에게 달린 댓글

무슨일이 터지기라도 하면 후다닥하고 찍으러갈 테세죠? 렌즈뚜겅도 열 준비를 하면서.
저사람 따라다니며 그너가 찍는 모습을 찍었다면 흥미로운 사진이 나오지 않았을까도 생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keepbusy 2019.01.12 08:21 Files첨부 (1)
- • 0112191312c.jpg
Minolta를 들고 있는 Keepbusy는 연상이 안되셨나요 ??

댓글
유타배씨 2019.01.12 12:04 글쓴이

keepbusy 님에게 달린 댓글

오~ 빨려들어 갑니다. 즐거우신듯, 씁쓸하신듯, 미소인지, 아닌지...
오~ 빨려들어 갑니다. 미놀타를 들고 계시는 모습은 오랜간 사진기를 다루어 오신 연륜이 배어 나옵니다.
오~ 빨려들어 갑니다. 부인께서 아껴쓰시는 모자가 일렇게 잘 어울릴줄이야!!!!

새해에 큰 웃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 오~~~

댓글
JICHOON 2019.01.12 14:58

오... 우리 외삼촌이 부룩쉴즈에 반해서 보시던 그 로드쇼 잡지! 기억납니다. 저도 슬쩍슬쩍 훔쳐보았던...추억이 새롭군요.

댓글
유타배씨 2019.01.12 16:57 글쓴이

JICHOON 님에게 달린 댓글

제가 슬쩍슬쩍 훔쳐보았던 잡지는 국민학교때 선데이서울. 아주해상도가 낮은 흑백사진들 이었지만 "재미난" 사진들이 있었거던요, 왜 아시죠?

댓글
파랑새 2019.01.13 02:02

JICHOON 님에게 달린 댓글

와! 다들 기억력이 대단하십니다 머리에 든것이 너무 많으면 새로운 용어들이 들어올자리가 없으니 좀 잊고들 사세요..., 오래간만에 기분낸 사람 민망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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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사진사 2019.01.14 19:02

아~~ 전에 쓰던 a7000, a700s, X-700들이 생각나네요... 니콘으로 넘어가기 전에 미놀타를 썼었는데... 사실 생각해보면 알파 7000이 미놀타에서 처음 나왔던 오토포커스 카메라였는데 지금 쏘니가 그 알파를 쓰고있네요. a7000 새로 나온다고 기대들이 많은데 나올려는지... 내가 라이카였으면 오토포커스 기술을 미놀타한테 주지 않았을텐데... 아무튼 갑자기 옛날 생각들이 막 나네요... 아 옛날이여...

댓글
기억이란빈잔에 2019.01.15 03:30

오 진짜 느낌이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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