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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 옆에 길과 정자가 참 여유로와 보여서 한 컷..
너무 급히 가지말고 쉴만한 곳이 있다면 잠깐씩 쉬었다 가요.
파파님의 사진을 보니
많은 생각이 들게 하네요^^
쉼없이 바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전하는 메세지 같아요~
감사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장호승님의 시 "봄길"이 생각니게 합니다~
봄길____ 정호승
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꽃잎은 흩어져도 보라 사랑이 끝난 곳에서도 사랑으로 남아 있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사랑이 되어 한없이 봄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포토프랜드 님에게 달린 댓글
감사합니다. 같이 쉬었다가 가시면서 여유를 누리시지요.
파파님의 사진을 보니
많은 생각이 들게 하네요^^
쉼없이 바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전하는 메세지 같아요~
감사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장호승님의 시 "봄길"이 생각니게 합니다~
봄길____ 정호승
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꽃잎은 흩어져도
보라
사랑이 끝난 곳에서도
사랑으로 남아 있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사랑이 되어
한없이 봄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