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동에 첫 사진을 올렸을때가 벌써 몇년은 된것같다.
나의 아사동 첫사진을 선보인것은
지춘님의 너무나 멋진 여러장의 냥이 사진을 보고 우연히 폰카로 찍었던
지금은 무지개 너머에 있는 나의 사랑하는 멍멍이 사진을 올렸었다. (나의 아사동 프로필 사진)
그 후로 작년 초가을까지 늘 다른 사람들의 사진만 열심히 구경하고 눈팅만 했었다.
이 사진 저사진 들여다보며 사진기 하나 없던 나였지만
아사동의 진사님들의 사진들을 들여다보며 눈만 높아졌던 시기가 있었다.
이 진사님은 이런사진을 잘찍고....저 진사님이 요런 사진을 잘찍고...
사진들을 구경하며 감탄하고 누구인지도 모르는 진사님들의 사진도 추천을 눌러가며
나도 나중에 사진기 생기면 이런 사진 찍어 봐야지 저런 사진도 찍어 봐야지...했는데
많은 진사님들의 사진을 보며 영감과 아이디어를 받았던때가 어제 같은데...
어느덧 지춘님 클라스에서 사진을 배운지...1년이 지났다.
얼마전 지춘님께서 배리칼리지에서 찍은 사진을 보고
오호~~나도 해봐야지~~~
그래서 지난 월요일에 늘 누군가 좋은곳을 데려가 주기를 원하는
예쁜 아줌마 둘을 데리고 배리칼리지로 고~고~해서
지춘님의 사진을 보고 "비스무리" 사진을 찍었답니다^^
늘 좋은 영감과 아이디어를 제공 하시는 아사동 진사님들께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