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이 녹색을 띄는 것이, 봄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리는 것 같습니다 ^^.
일찍이 가셨나 보네요.
저도 오늘 첨 가봤습니다. 장독대도 봤네요.
바닥에 깔린 돌들이 시선을 스님에게로 유도하고 35mm f1.4의 낮은 심도로 인해 스님과 아치에서 느껴지는 공간감(적당한 표현인지 모르지만)이 아주 좋습니다.
다큐베이비님의 내공을 실감합니다. 닥치고 추춴!!
스님과 아침..
시같은 느낌입니다.
스님이 걸어서 계속가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입체적입니다.
절묘한 타이밍을 기다린 보람이 엿보입니다.
이른 아침이라 한산합니다..수많은 사람이 모여들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