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에 보이스카웃에서 Pinewood Derby 자동차 경기가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순위에 들지도 못했었는데...
금년에는 그래도 16강까지는 갔네요...
소나무 블럭, 못네개, 바퀴네개를 가지고
소나무 블럭은 아들과 톱으로 자르고 사포로 문지르고
바퀴가 잘 굴러가게 못을 빤질빤질 하게 광을 내고
바퀴를 마찰력을 늘리기 위해 사포로 살짝 다듬어 주고...
마무리로 색칠을 하고,
자동차가 한쪽으로 쏠지지 않고 똑바로 가도록 하기위해
바퀴 얼라인먼트를 하고...
일주일이 바빴었습니다...



아드님과 함께작업을 하셨다니, 제가 다 흐믓하네요. 좋은아버지 (작업하시면서 잘못한다고 아들 꾸중은 많이 안하셨겠죠 ;-)
빛들어간 처음사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