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의 Kulzio님 사진을 감상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진을 보고 '제목을' 보는 것인데요.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참 절묘합니다. 사물을 보는 시각의 풍부함, 위트....사진의 표현력이 조금 아쉽습니다만(전적으로 개인적인) 최근들어 무슨 학원을 다니시는 것고 같고! (사진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나날이...)
1,3번째 사진을 보면서 사진 촬영시 한발 앞으로 다가서거나, 뒤로 물러나거나 하는 말이 있는데 후자의 느낌이 강합니다. 자칫 평범해 보일수도 있지만 제목에서 작가의 의도와 시각이 200%...!
2번째의 과감한 구조가 눈에 띠지만 크랍이 조금 아쉽습니다. 조금만더 해슨이를 잘랐으면.... 개인적으로 강아지 엉덩이를 보면... 선입견이 있어서...죄송!
장미의 색이 선분홍빛으로 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