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꾼

조회 수 385 추천 수 1 댓글 11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xtra Form
License Type	사용동의 라이센스

아들 그리고 아들 친구를 데리고 낚시를 갔습니다.

옛날 같으면 제가 다 짐을 들어야 하는데..... 이제 시켜먹을 수가 있군요. 음허허...

아들들은 짐을 나르고 저는 홀가분하게 사진을 찍으며. 룰루 랄라~~~~

근데 녀석들 표정에는 좀 안스럽긴 하군요.

"아들아. 또 낚시 가자~ 안개낀날 가면 사진이 잘 나올것 같아."

A7 + Yashinon DX 45mm F/1.7 from Yashica Electro 35

Who's JICHOON

1 추천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목록

Comments '11'

서마사 2014.06.16 13:51

하도 딸래미만 모델 시킨다고 구박했더니..이젠 아들래미도 모델로 ...ㅋㅋ
카메라가 좋은것인가? 렌즈가 좋은것인지..요즘 디지털 카메라 치고는 부드럽게 표현되네요..

댓글
JICHOON 2014.06.17 04:48 글쓴이

서마사 님에게 달린 댓글

아들도 좀 이쁘게 찍어줘야하는데 확실히 아들은 딸처럼 대하게 되질 않는군요.
부드럽다고 하시는 것을 보니 렌즈가 사골렌즈라서 곰국색깔이 나왔나 봅니다.

댓글
유타배씨 2014.06.17 05:34

JICHOON 님에게 달린 댓글

저도 궁금합니다. 센서인지 렌즈인지.
더 많이 보여주세요 Yashica, Rokkor, Zeiss...

댓글
kulzio 2014.06.16 17:15

부드럽게 표현하실라 노력하신 것 같기도.... 오랜 느낌이 조금씩 우러납니다...
부러운 낚시모임이군요.....

댓글
JICHOON 2014.06.17 04:52 글쓴이

kulzio 님에게 달린 댓글

아들이 그러더군요. "아빠, 바쁜데 낚시갈 시간 내줘서 고맙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더 커서도 또 같이 가자고 말해줬으면 해"

너 장가가면 어디 어떻하나 보자.....

댓글
유타배씨 2014.06.17 05:32

JICHOON 님에게 달린 댓글

어떻게 그리 철든 소리를 하죠? 대견하시겠읍니다.
지춘님의 속마음도 모르고 "아들아 고마워, 사진찍으려 하는데 동반자가 되주어서. 안개낀날 가면 사진이 잘 나올것 같아."

댓글
JICHOON 2014.06.17 11:22 글쓴이

유타배씨 님에게 달린 댓글

ㅋㅋ 사실 전 낚시는 큰 관심 없거든요. 뭐 가족과 같이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 좋은 거죠.

댓글
docubaby 2014.06.17 13:11

따스한 빛이 두 사람의 우정을 느끼게 합니다.
전 이런 사진 제일 좋아라 해요.
추천 드립니다

댓글
JICHOON 2014.06.17 15:02 글쓴이

docubaby 님에게 달린 댓글

감솨~~ 꾸벅~
둘이 제일 친해요. 여자친구 다음으로....

댓글
kiku 2014.06.21 18:05

지춘님의 가족사랑은 남다른 것 같습니다 . 훌륭한 아빠라는 걸 깨달을 겁니다.

댓글
JICHOON 2014.06.22 05:27 글쓴이

kiku 님에게 달린 댓글

그저 어릴때 행복하게 즐겁게 살았다는 추억에 이 사진이 저나 아이들에게 약간의 도움이 되길 바랄 뿐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