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춘님이 머리 아픈 화두를 던져주셨네요.
어떤 사진을 좋아하느냐?
저는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란 시가 생각납니다.
자세히 보아야
이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사진도 비슷한것 같습니다.
무심코 내 발밑에 있던 것이 내 사진이 프레임안에 들어와.
오래동안 보고 있으면
너무나 사랑스러지는것.
아내가 아침에 춥다고 덮던숄더가 조수석에 팽개쳐 있었는데
빛이 좋은곳에 평개쳐진 숄더가
가만히 보니 이쁘네요.

| Shot Location | 내 자동차 안. |
|---|---|
| License Type | 사용동의 라이센스 |

JICHOON 님에게 달린 댓글
서마사 님에게 달린 댓글
유타배씨 님에게 달린 댓글
서마사 님에게 달린 댓글
음악도 사진도, 글 또한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유타배씨 님에게 달린 댓글
"아내의 향내가 여기까지 전해 집니다" 라고 댓글을 달려다가, 아무래도 아닌것 같아 달지 않기로 했읍니다.
유타배씨 님에게 달린 댓글
들어서는 순간부터 떠나는 그 순간까지 아낌없이 카메라 찬사라.........
득템하시여 그 기쁨을 이리도....
max 님에게 달린 댓글
숄더의 텍스츄어가 포근함으로 와닿네요.
행복함이 묻어 납니다.
layla 님에게 달린 댓글
깡쇠 님에게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