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사달라고 조르던 ukulele를 토요일 저녁에 큰아들에게 사주고 집에 왔습니다.
동생: 형아, What is that?
형: Ukulele!
동생: Can I play with it?
형: NO!!!
형: I will play 'House of Gold' on the ᅟUkulele, and you can sing.
동생: OK!
신나게 불러봅니다.
외할아버지는 추억을 기록하시느라 정신집중...
밤 11시가 넘었는데 다른 노래배운다고 집중하네요....
주말은 지나가 버렸는데 악기소리는 제 귓속에서 아직 맴돌고있네요...
좋아하는게 생기면 푸욱 빠저버리는 큰아들...
저도 이런 사진 많이 찍고 싶네요.
추천 합니다. 그 이유는
좋은 마음, 좋은 시선, 자신에게 소중한 존재에 대한 일상의 기록....
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기준에 맞는 "좋은 사진"이기 때문입니다.
지난번 자화상도 그렇고 스티브님은 솔직한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사진을
풀어 기시는 분인 것 같아서 좋습니다.
많이 배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