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아누나끼님 아이디에서 부터 뭔가 예사로운 분이 아니시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혹시 기회가 난다면 아누나끼님과 스모키 마운틴 클링맨스 돔이나 보텍스가 넘친다는 세도나를 같이 가보고 싶네요. 왠지 안테나를 가져오셔서 하늘을 향해 펼치실 것 같다는... 농담이구요. 묘지에서 하늘과 교신을 하는 안테나를 떠올리셨다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기발한 발견인 것 같습니다. 저는 그런 생각을 못했었는데 아누나끼님 제목과 사진을 보고 손바닥으로 허벅지를 내려쳤습니다.
" I am broadcasting on all AM frequencies. I will be at the South Street Seaport everyday at mid-day, when the sun is highest in the sky. If you are out there... if anyone is out there... I can provide food, I can provide shelter, I can provide security. If there's anybody out there... anybody... please. You are not al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