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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타 사진동호회

생활
2016.08.24 06:01

어머니

조회 수 157 추천 수 2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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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디타 2016.08.24 06:07

    오래된 도시의 성당 마당에서 보았던 고통의 성모상인가 ? 했습니다. ( 본인에게 죄송 ! )

    입꼬리는  내려가 있고 눈의 표정은 충분히 고단함을 말해주는 느낌입니다. ( 또 죄송 )

    내민 손을 지나치면 몰인정한 것 같고

    되 드리면   혼자만  어리석음의 되풀인가 ?

    할 때가 있죠...



    아기 우유병이  그녀의 어려움, 간절함으로 무장된   쩜 ( 완성) 으로  보여집니다....!?


  • 유타배씨 2016.08.24 13:01 글쓴이

    에디타 님에게 달린 댓글

    에티타님 글은 언제나 두어번 읽어보게 되는것 같아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서마사 2016.08.24 06:19
    걸인 반지가 너무 좋은것 아네요?
  • 유타배씨 2016.08.24 06:34 글쓴이

    서마사 님에게 달린 댓글

    걸인의 금반지를 탐하는 이를 용서하소서....
  • blue_ocean 2016.08.24 07:26
    사진을 올리시고 첫으로 보고 댓글을 쓰려했는데...
    댓글을 써야하나 말아야하나~~~

    사진을 보면 반은 쓰고 반은 시간이 안나 못쓰는 경우가 있는데...
    그래서 어떨때는 쓰기도 어떨때는 그저 사양하기도 하고요.
    주관없이 이랬다 저랬다 합니다.



    (이런 사진과 서문에는 참 댓글 쓰기가 힘드네요~~~)
  • 유타배씨 2016.08.24 09:24 글쓴이

    blue_ocean 님에게 달린 댓글

    지금 잘 쓰셨구만요. 댓글이야 내키면 쓰면 되죠, 억지로 써봐야 주는 사람도 받는사람도 밍밍할듯 하네요. 하여간 불루오션님의 고뇌에 감사합니다.
  • keepbusy 2016.08.24 08:32
    저도 처음에는 성모상인줄 알았습니다...

    저도 뭐라고 댓글을 쓰기가 참...~~~~~~~
    사진의 인상이 너무 강해서 그런가 봅니다..
  • 유타배씨 2016.08.24 09:27 글쓴이

    keepbusy 님에게 달린 댓글

    그러고 보니 성모상처럼 보입니다.
    별할말 없을실때는 그저 추천합니다 하고 도장 찍으시면 됩니다 ;-)
  • JICHOON 2016.08.24 09:37 Files첨부 (1)

    돕고도 씁쓸해지는 경험도 해보고 못도와줘서 미안해 지는 경우도 생기고...
    내가 한푼 건낸다고 그것 하나 때문에 그분들이 타락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못준다고 이분들의 수입규모를 좌지우지 하는 것도 아니니 마음에 자유함을 얻으시길 바래요.


    DSC06342-Edit.jpg



  • 유타배씨 2016.08.24 12:59 글쓴이

    JICHOON 님에게 달린 댓글

    말씀 잘 들었읍니다, 옳으신 말씀인것 같아요.
    나라를 위해 (아니면 자신을 위해) 젊음을 바친 군인들의 병들고 지친 모습에 연민을 느낌니다. 부디 행복하시길...

    소니, 소니 하시더니 소니에서 작품이 나오는군요 ;-)
  • JICHOON 2016.08.24 14:35

    유타배씨 님에게 달린 댓글

    사실 동냥하시는 어려우신 분들은 제가 일부러 사진 촬영을 하지 않습니다.
    이분은 "Veteran"이라는 단어와 이분 형편에 생각이 많아져서 무례함을 무릅쓰고 담아봤네요.
    아마 유타배씨님도 저 어머니가 들고 있는 젓병에 마음이 많이 가셨을 것 같군요.
  • 이쁜님 2016.08.24 12:09
    참 묘한 사진입니다.
    첨 봤을때는 성모상인가? 그다음엔 어! 반지가 좋아보이네? 다음엔 우유병이 출연하니 모든 다른주장들을 모두 압도해 버립니다. 우유병 앞에서 감히 왈가왈부 할수 없음을... ㅎㅎ
  • max 2016.08.24 13:48
    역시 유타배님! 사진 한장이 이렇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군요. 자세히 여러번 오랫동안 봐야한다니까요.
    젖병을 가지고 동냥하는 여인의 손에 걸린 반지라.... 아마도 반지를 낀 손가락을 보면. 역시 동냥에서 얻은것이 아닐까 합니다. 눈가의 희미한 미소와 조소어린 입의 모양이 대조적이군요.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아름답게 까지 느껴집니다. 아들의 죽음을 슬픔에 가득한 모습으로 내려다 보는 성모상을 연상케 되는 것은 당연하게 느껴 집니다. 훌륭한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 포토프랜드 2016.08.24 14:41
    유타배씨님의 이 사진을 보면서 마음이 움직이네요.
    이런 사진은 추천 받으셔야 합니다.
  • 기억이란빈잔에 2016.08.24 15:14
    전 이기적이라 주고 제자신 토닥토닥해줘요~ ㅎㅎㅎ
  • kulzio 2016.08.24 17:04

    인도네시아는 꽤나 큰 나라입니다. 너무나 많은 섬으로 되어 있고 싱가폴 서쪽의 수마트라 섬부터

    자바섬, 칼리만탄섬, 파푸아 섬에 동티모르까지 포함됩니다..

    나라가 넓긴 하지만 인구도 2억5천만명이나 되는 대국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너무나 낙후되어 있고 또 적도를 지나는 섬은 너무나 덥기도 하여 업무적응력이 떨어집니다.

    이 인도네시아에서는 죽은 듯 추욱 늘어진 아이를 인형다루듯 들고다니며 구걸을 합니다.

    지나다니는 길거리의 차들에게 바로 다가들어 죽은 듯 늘어진 아이를 보여주며 구걸을 합니다.

    그땐 미처 다 몰랐지만 적어도 아이를 들고 그런 구걸을 하는 국가를 만들어서는 안되겠다

    생각을 해 봅니다. 그 처참했던 과거가 이 사진으로 생각이 납니다...

  • 유타배씨 2016.08.25 06:46 글쓴이

    kulzio 님에게 달린 댓글

    진정 어떤사연인지는 모르지만 아이들을 이용하는 것, 특히 그런것으로 돈을 버는것은 참 안타까운 일인것 같아요.
    그러지 않아도 어제 텔레비죤 쇼에서 두명의 아이들이 나와 마술을 하는것이 있었는데 (America got talents??), 사회자가 아이들에게 묻더군요, 나중에 우승해서 백만불을 받게되면 어떻게 나누겠나고?
    개인적으론 그런것을 아이들에게 묻는 자체가 참 씁쓸해요.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이 더욱 필요할듯 한데요.
  • Shaun 2016.08.25 19:08
    마음 가시는 방향으로 하세요.
    별거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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