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의 한 켜 만큼 따로 떼어내어 그 안을 들여다 보는 재미는 어떨까 싶다.
할로윈의 호박을 속을 파고 도려내어 안을 들여다 보듯이...
이런 것이 옳다고 이만하면 되었다고 여기는 것들에서 한 발짝씩 물러나
찬찬히 들여다 보았을때 다르게 보이는 시간의 진실은 과연 어떨까 . . .

일상의 한 걸음 밖으로 나가 보았다.
오래된 건물들이
오래되지 않아 보이는 것들과
어우러져 현재를 뽐내고 있었다.
그 또한 신선함 ^^

| License Type | 사용불허 라이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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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한 켜 만큼 따로 떼어내어 그 안을 들여다 보는 재미는 어떨까 싶다.
할로윈의 호박을 속을 파고 도려내어 안을 들여다 보듯이...
이런 것이 옳다고 이만하면 되었다고 여기는 것들에서 한 발짝씩 물러나
찬찬히 들여다 보았을때 다르게 보이는 시간의 진실은 과연 어떨까 . . .

일상의 한 걸음 밖으로 나가 보았다.
오래된 건물들이
오래되지 않아 보이는 것들과
어우러져 현재를 뽐내고 있었다.
그 또한 신선함 ^^

포토프랜드 님에게 달린 댓글
단순한 호기심에 들여다 보았다가 몇 발짝 지나가서야
1번의 (단추구멍 보다 조금 큰) 작은 홀은 우리들의 궁금증이
지나치지 않다는 것에 대한 생각 깊은 배려였음을 알았습죠 ...
아날로그 님에게 달린 댓글
유타배씨 님에게 달린 댓글
서마사 님에게 달린 댓글
어릴적 여름 어머니와 누나들은 여름날 밤이면 커다란 후레쉬를 들고서 동네 뒷쪽 강가에 고디(다슬기)를 잡으러 가셨죠. 저는 아주 어릴때라 위험하다고 강가에서 지켜만 보았는데.. 어머니는 아주 신기한 도구를 사용 하셨죠. 생김새는 꼭 잠수부들이 쓰는 커다란 물안경 같은건데.. 그것을 물에다 대고, 후레쉬를 비추면 아주 컴컴한 밤에 돌위에 붙어있는 고디를 쉽게 발결할수 있었죠. 어머니는 허리를 구부린채 그 물안경 같은 곳만 바라보면서 그 넓은 강가를 헤매도 다녔습니다. 그냥 에디타님의 시선 이라는 단어가 옛 추억을 떠오르게 하네요. 다시보니 처음 사진의 둥그란 부분이 어머니의 신기한 물안경 같네요.
백곰 님에게 달린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