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주에 사는 조카의 학교 숙제라고 합니다.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안해주면 조카한테 찍힐거 같아서 ㅎㅎ
큰 맘 먹고 이른 아침부터 아틀란타 와서 저렇게 사진 몇 장 찍으려 유명한 곳을 좀 걸었네요.
하고 나니 제 숙제가 끝난 듯한 느낌입니다
소재/배경
Flat Stanly
by Shaun posted Mar 27, 2017
| License Type | 사용불허 라이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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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님에게 달린 댓글
그러면 조카에게 점수를 따겠지요 ㅎㅎㅎ 기억이나 하려나 몰라요. -
숙제의 주제가 뭔가요?
저도 기회되면 애들 숙제로 쓰려고요~ ㅎㅎㅎ -
포토프랜드 님에게 달린 댓글
밑에 댓글로 스토리를 좀 남겼습니다. -
조카 머리색이 노란색인가요?
혹시 다시 가서 찍으셔야 하는 것 아닌지... -
JICHOON 님에게 달린 댓글
조카가 그린 스텐리의 모습입니다 ㅎㅎ -
Up in the air 라는 영화가 생각나는 멋진 사진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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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pole 님에게 달린 댓글
멋진 사진이라고 하기엔 좀 쑥스럽네요.
감사합니다. 그 영화 검색해 볼게요 -
octopole 님에게 달린 댓글
저도 그영화 장면이 기억났었읍니다. -
혹시 아픈 사람을 위해 곰인형이 여행객의 손에서 손으로 전해져서 세계 일주를 했다는..
웬쥐 그런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
메텔 님에게 달린 댓글
그런 슬픈 이야기는 아니구요.
돈이 없어서 우편으로만 여행을 한다는 ㅋㅋ -
아 제가 이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안했네요.
우선 이 이야기는 1964년에 발간된 <Flat Stanley: His Original Adventure>라는 책의 주인공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주인공 스탠리 램찹(Stanly Lambchop)이라는 녀석이 침대에서 자는 도중 액자 같은 것이 떨어져 눌려지면서 Flat Stanly라고 불리우게 되지요.
주인공 스텐리는 납작해진 자신의 모습을 백분발휘해서 우편을 통해 캘리포니아에 있는 친구의 집으로 가고 하면서 모험을 그린 것입니다.
이 이야기에 관심을 가진 어느 학교 선생님이 프로젝트로 활용하면서 퍼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뭐 그리하여 여기저기로 보내져서요 받은 사람은 스텐리를 데리고 다니며 인증샷을 찍고 사진을 프린트해서 다시 돌려 보내면
그 사진을 가지고 스텐리가 어디어디를 다녀 왔는지를 지도를 만들면 그 프로젝트가 끝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나름 조지아에서 유명한 곳에 가서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ㅎㅎㅎ -
Shaun 님에게 달린 댓글
설명감사합니다. 또 하나 배웠네요. -
Shaun 님에게 달린 댓글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이렇게 또 하나 배워갑니다^^ -
Shaun 님에게 달린 댓글
이 숙제는 무조건 A+ 받겠습니다.
숙제 사진이 넘 완벽해서 자료로 쓰이게 될 거 같은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