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cense Type | 사용불허 라이센스 |
---|
그 날 , 어디론가 길을 나서서 마을에 들어서면
모든 것의 중심이 되는 Cathedral 부터
찾을 일이구나 라고 나는 생각했다...
피사의 사탑도 아닌데 사진을 돌려도 여전히 기울어져 보인다. ㅎ
이렇게 저렇게 하면서도 앞면을 제대로 찍지 못하다가
골목 뒤에서 갑자기 나타난 건물 뒷면을 코앞에서 찍으며
그나마 작은 위로를 삼았다.
북치는 청년 ? 아니다.
그는 너른 돌마당을 이런 모습으로 혼자 청소하고 있었다.
복장또한 눈에 띄어서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Who's 에디타
첨부 '2' |
---|
-
사진 후기 ;
맞습니다. 이럴땐 대체 뭔 말인가 ? ....라고 이해하게 됩니다.
실상 많은 말을 삼키면서 사진들을 남깁니다.
그 때에 이리저리 골목골목 시간에 쫓기기도 하고, 체력이 딸리기도 하고,
길 찾기에 가끔 막막한 외로움 그리고 낯선 곳에서 내려야 하는 앞을 모르는 선택,
우연히 만난 , 끔찍한 친절을 베풀어준 부부와의 즉석 저녁식사, 긴 얘기, 짧은 이별... 이만 총총입니다. .
Category
- 과제사진(520)
- Street Photography(254)
- Astrophotography(69)
- Aerial photography(2)
- Infrared photography(11)
- Black & White(32)
- 사람/인물(1661)
- 나무/식물(1126)
- 동물(696)
- 자연/풍경(3762)
- 문화/예술(347)
- 아사동출사(449)
- 미국(378)
- 생활(2018)
- 사회(70)
- 여행(390)
- 이벤트/행사(254)
- 건축/시설물(437)
- 교통/길(92)
- 비지니스/산업(7)
- 소재/배경(159)
- 스포츠/레져(68)
- 한국/전통(33)
- 오브젝트(170)
- 음식/농산물(50)
- 종교(22)
- 주택/인테리어(28)
- 지역/국가(10)
- 컨셉이미지(81)
- 감성사진(117)
- 기타(457)
-
26Jun 201812:50
-
12Jun 201810:33
Chihuly's Glass Arts
-
27May 201817:40
-
05May 201812:08
-
24Apr 201811:22
-
23Apr 201810:04
-
21Apr 201821:26
-
18Apr 201815:56
-
17Apr 201817:38
-
09Apr 201817:11
-
19Mar 201820:43
-
09Mar 201823:22
-
09Feb 201817:38
-
01Feb 201812:05
-
26Jan 201821:36
-
24Dec 201723:07
-
09Dec 201706:18
-
19Nov 201715:32
-
27Oct 201722:57
-
25Oct 201709:33
-
24Sep 201717:33
-
02Sep 201710:57
-
22Aug 201720:53
-
19Aug 201708:43
-
11Aug 201722:24
-
10Aug 201710:21
Chihuly Glass Art's E...
-
27Jun 201716:36
-
13Jun 201711:27
-
31May 201716:57
-
31May 201700:54
-
11May 201718:03
-
26Mar 201711:35
-
23Mar 201713:52
-
18Mar 201711:49
-
17Mar 201713:12
-
19Feb 201710:48
-
15Feb 201716:50
-
14Feb 201705:34
-
12Feb 201715:03
-
05Feb 201711:50
-
05Feb 201708:09
-
28Jan 201702:18
-
22Jan 201715:42
-
18Jan 201719:05
-
27Dec 201607:49
-
08Dec 201623:44
-
22Nov 201609:30
-
09Nov 201609:47
-
09Nov 201607:18
-
29Sep 201609:35
-
18Sep 201611:25
-
18Sep 201601:13
-
17Sep 201603:33
-
06Sep 201610:48
-
30Aug 201623:14
-
19Aug 201623:08
-
18Aug 201621:48
-
28Jul 201603:54
-
24Jul 201617:19
-
16Jul 201602:46
-
07Jul 201601:48
-
05Jul 201620:30
-
04Jul 201623:56
-
04Jul 201609:26
-
30Jun 201622:57
-
24Jun 201619:11
-
19Jun 201622:26
-
14Jun 201623:50
-
14Jun 201613:21
-
05Jun 201622:57
-
05Jun 201619:09
-
02Jun 201621:37
-
31May 201622:55
-
13May 201620:31
-
13May 201617:58
" 이게 뭐지?....작가가 무슨 말을 하려는거지? 왜 명확하게 설명을 않하고 결론도 없이 그냥 끊어버리지? ?? 소설을 쓰다 말았나?"
이랬었는데..
작가가 일부러 모든것을 설명하지 않고 나머지는 독자가 느끼게 만들었다는 것을 나중에야 알게되었습니다.
에디타님의 사진과 글에서 레이먼드 카버가 생각났습니다..떄로는 뭔 말인지 알것 같기도..모르것 같기도.. 나머지는 내가 느껴야 할 몫으로 남겨놓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