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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동네 벤치에 잠시 앉아 내 동네처럼 멍 ~~하니 앉아있어 봅니다. 다르다 낯설다 하다가도 사람 사는 것은 다 같아서 거기가 여긴지
여기가 거긴지 경계는 모두 사라지고 숨 쉬는 그 순간만 남습니다. 집 뒤에 작은 산이나 언덕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은 가끔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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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로 졸아 볼까요? 멍 때리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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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은 좀 나으셨는지요..멍하니 남에동네 사진을 바라보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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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는 스틱없이 걸을 수 있는 것도 발전, 변화의 하나.
그 옛날 멋지던 자세로 걸어가기엔 아직 먼 나 ! ㅎ ㅎ
관심과 격려에 고마움 하나 가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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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여기에 있을까? 부터 시작해서 인생이 목적이라는것에 대한 생각을 할때도 있지요.
그러다가.
꾸벅 꾸벅 졸고 있는 나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