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고 어울리는 분들이 다들 좋은 분들이라 제가 대충 살수가 없어요.
뭐 감사한 일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제는 정리를 좀 하면서 살아야겠습니다.

미국에서 붐비는 곳에 가보면 남의 시선에 크게 신경쓰지않고 사는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바라보는 시선과는 좀 다른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겉으로는 표현하지 않지만 속으로는 '다른 것은 틀린 것'이라고 보잖아요. 이곳에서는 아주 아니라고는 말할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그것을 인격, 품격까지 판단하는 것으로는 연결시키지 않습니다.

그나저나, 이동네 방문하신다니 환영합니다. 여기저기에 대한 소개를 받으실텐데 주의할 지역에 대한 소개에 대해서도 아마 듣게 되실 겁니다만 이런 지역을 피하기 보다는 그곳에 대한 이해를 하시면 좀더 가보실 곳이 많습니다. 저는 개인적인 지인 때문에 이 동네 Freeman들 어슬렁거리는 곳에도 들락거린적이 있습니다. 저도 총들고 으름장을 놓는 건달들 틈에까지 가서 장단 맞춰줄 재간은 아직 없습니다만 대부분의 경우는 그들을 스타일을 이해하고 조금 마음을 열어주시면 만나고 가볼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좋은 추억이 남는 아틀란타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일전에 아사동에서 야구게임 보러간날 찍은 사진인데 게임끝나고 밀려나오는 거대한 인파를 둘로 나눠버린 길거리 연주자였습니다. 연주실력은 그다지 와닿지 않았는데 그래도 저 많은 사람을 마주한 용기에 감동을 받았던 그때가 생각이 나서 사진을 꺼내보았습니다.

앵글 바꾸기가 제 취미입니다. 일단 키가 크고 볼일입니다. ^^ 이런 노이즈 작렬, 화질 극혐 사진에 추천을 주시다니 황송....

다르게 보이셨다니 감사합니다.
today님은 하이앵글 찍으실수 있게 제가 다음에 업어드...... 음... 책임 못질 얘기는 하면 안되겠다는....

몸짱인 흑인 청년이 웃통 벗고, 몸에 이것 저것 칠하고, 길한복판에서 혼자 귀청떨어저라 불어대는데 음악실력은 모르겠으나 열심인 모습은 인상에 남았습니다.

그거 괜찮은 비지니쑤!!!! 내 나와바리로는 오지마셔야해요.

화웨이가 카메라가 좋다고해서 제일 성능 좋은 놈으로 샀는데 의외로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어리숙하게 만든 구석이 많아서 이번에 나올 갤락시를 위해 팔아버렸습니다. 빨리 바이원 갯원 프로모션이 떠야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