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Location | 우리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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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cense Type | 사용동의 라이센스 |
벽장속에 보관만 하고 있는 카메라가
통풍이 않되어 곰팡이 날까봐
집 안에서 천장, 벽...창문들이나 찍어 대는 찍사입니다.
내 무거운 엉덩이를 받쳐주는 식탁 의자.
이리 뒹굴 저리 뒹굴
시체놀이 하고 있는 거실
자전거 타이어도 내 허벅지 처럼 점점 더 줄어들고.
이제 마당 수도꼭지도 싸매야 할 계절이지요.
나 좀 그만 찍어라..지겹지도 않니?
이상 출사 못가는 진사의 오후에 일상입니다.
Who's 서마사
서마사는 서쪽 마을에 사는 사람입니다.
서마사는 졸라 꼬진 카메라를 사랑하는 모임 꼬카사 소속입니다.
서마사는 먹을것을 주면 한없이 부드러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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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지가 다 이해한다는 표정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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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색들입니다.
수도꼭지는 왜 찍으셨을까나? 그것도 색깔자랑 일라나요? -
편안해보이는 색감의 사진이 참 좋습니다..
저는 특히 수도꼭지 사진의 색감이 무척 맘에 드네요^^ -
물론 카메라의 힘이겠지만, 서마사님의 사진에서 느껴지는 빛의 온기가 모니터를 뚫고 저에게 까지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런 느낌 그대로 전시장에 걸수 있도록 프린트하는 방법이 있을까 모르겠군요.
그리고 또한가지, 서마사님 집안 사진에서는 사람이 없어도 가족이 보여요. 의자에 앉아있는 서마사님 조차.. -
어제 만나뵈서 또 깜짝 놀랐습니다. 아사동 클럽과 인연이 있는 것인지 아님 다른 뜻으로 제가 너무 발발 거리고 다는는 것은 아닌지..여튼 회원님들 어디서든지 만나 뵈면 참 좋은것 같습니다. 일상 생활에 대한 시각을 다시 알려주는 사진 입니다. 감상 잘 하고 한수 또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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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로운 음악 소리와 함께 조용한 집 풍경들 멋지게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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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만큼이나 잘 정돈되고 차분한 어느 하루의 일상이 들립니다.
사진의 발견이고 음악의 힘 입니다.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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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nsley Gardens Christmas light
26Decby ace2017/12/26 by ace
in 아사동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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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은 저희집 강아지인 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