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Location | Lake ISEO, Ita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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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cense Type | 사용불허 라이센스 |
나를 위한 특별한 생일 선물로 찾아 가게 된 곳입니다.
보고 싶은 미술 작품을 찾다가... 알게 된 Christo's 의 작품 전시
" Golden floating piers"
이분의 스케치를 좋아하는데
골드 색감의 천으로 엄청나게 큰 규모의 설치 미술을 하는 작가입니다.
부럽지 말입니다 !! ㅎㅎ
작년 작품은 강가 산 기슭과 Sulzano 라는가운데 작은 섬을
부포로 이어서 금색 패브릭으로 길을 만들었습니다.
아주 긴 다리를 걸어가듯 강 위를 걷는.
모든 주위가 산이고, 강 한 가운데 섬으로 가는 금색 길...
걸을때 일렁이는 강의 느낌
아주 더운 여름날 느껴지던 강바람
그 위를 걷는 사람들
파란 하늘
모두가 하나의 작품이었습니다.
그 안에 있는 나 자신도 작품의 한 부분이 되는.
저녁이 되면서 부터는 그림자가 길어지고
산기슭의 바람이 더 불어
강물은 더 일렁이고
내 그림자도 담아보고
누군가의 그림자도 보고
누구나에게 있는 그림자들을 생각하게 되고
![floating piers revised.jpg](http://www.asadong.org/files/attach/images/10742/284/820/c241157d5ed3493e64fb4d0239a9fe12.jpg)
![floating piers 4.jpg](http://www.asadong.org/files/attach/images/10742/284/820/5475db12b9e8155c18cde373f5996889.jpg)
![floating piers revised 2.jpg](http://www.asadong.org/files/attach/images/10742/284/820/d977971534ef5eb88c8299f06ab3a421.jpg)
햇빛과 방향에 따라 달라지는 그림자처럼...
다른 각도의 그림자들로 사진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빛이 없으면 보이질 않을 그림자인.
누군가의 그림자도 어둡지 않은 시선으로 볼 때에
더 빛나지 않을지~~^^
Who's 판도라
![profile](https://www.asadong.org/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242/447/447242.jpg?20170414222744)
첨부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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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부부가 같이 작품 활동을 하는 분들이에요.
산 위에 거대한 금빛 우산들을 세웠던 전시도 있었어요.. 조만간 이 분들 작품의 한 일획으로 참여 해 보시길요~~^^
스케치부터 설치 전시회까지 과정을 보셔도 재미 있으실거에요~~
http://christojeanneclaude.net/mobile/exhibitions-past -
작품 안에서 작품 위를 걸으며 작풍과 하나 되는 경험을 특별한 생일 선물로 멋집니다.
평소엔 볼 수 없는 시각에서 산과 섬과 강을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으셨겠어요. -
찰리 브라운의 표현을 빌리자면
"It was my best B- day ever!!!" 였습니당!! -
관객이 작품이 되어야만 하는 그런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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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마음에 쏙 드는 설치 미술이에요~
같이 공감하는 작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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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사람들도 우리랑 똑같이 희노애락이 있는 사람들일텐데...
왠지 다 행복해 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미소 짓게 만들어주는 멋있는 사진들 감사합니다. -
사진 중에 엄마가 아이를 단도리 하는 사진도 있습니다 ㅎ
사람들이 있으면 희노애락이 있을텐데요...
마음이 미소 짓고 계신가 봐요~ 웃으면 복이!! ㅎㅎ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
자연과 더불어져 만드는 생소한 작품이네요.
페루의 산정상에 티티카카라는 큰 호수가 있는데, 그 호수안에서는 지푸라기로 만들어 떠 다니는 섬에서 사람이 살고 있다합니다. 그분들은 부지런하게 살수밖에 없을거예요, 지푸라기 보수를 안해주면 가라앉지 않을까 싶어서요. -
으아~~집도 야드 웍하기 힘든데;;;
티티카카 이름이 귀엽네용 ㅎㅎ 뛰뛰 빵빵 같은 ~~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라는게... 나름 견고한지도 모르겠어요~ -
우와~ 신기한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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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님이 남기시는 작품들도 멋진 작품들이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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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 실루엣에서도 소심한 브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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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 ㅋㅋㅋ 조심... 이런거 많이 해서~서마사님한테는 안 그럴려고용 ㅋㅋ저 목소리도 작아서 ㅠㅠ상대의 말 끊거나 일방적인 대화하는거 싫어해서기다리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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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과 공감하는 시간... 너무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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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는 여행이여서 잊을수가 없습니다~
사진을 진작에 배울껄 하고 후회하고 ㅜㅜ
열심히 배워야겠다는 마음이 굴뚝 같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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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나를 위한 선물이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자신을 사랑해야 남을 사랑할 수 있기때문이라서요. 작품속에 들어가서 하나 된다는 느낌.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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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좋은 말씀이죠.
애기애타 '나를 사랑하고 남을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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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 어떨까 합니다.
자신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지말고 다른사람을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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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애타~
마리에타에 사시는 분의 심지이신가 봅니다 ㅎㅎㅎ -
오! 대단하세요. 감 잡으셨군요! 马利埃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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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대보름에 걸 맞는 유머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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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지명에 대한 또 다른 해설은 "늑대와 춤을" , "주먹쥐고 일어서" 그리고 "말위에 타!" -아재보다 한수 위인 하비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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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감 따러 가겠습니다~ 탑자를 쓰신 이유 물어보려고 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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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발음때문에 탑이 아니라 "타"로 될겁니다. 제가 만든것은 순 한국식. 중국식으로 발음하면 "마리아이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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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에이어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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会说中国话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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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어이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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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혹시 전공이 중국어이신가요? 저는 중국에서 직장과 사업을 하다 온 관계로 혼자 여행할 정도로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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븍경에서 3년 살았습니다~맨날 울면서 학교 다녔어요 ㅠㅠ
혼자 여행을 하실 정도면 저보다 잘 하시는 지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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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달은 댓글 땜에 ㅋㅋㅋ
늑대가 아니라 말이 되었네요!!! 아흐~~~
마리애타!! 기발한 아이디어는 아주 신선했습니다~
앞으로 댓글을 단단히 기억해 두어야겠어요 ㅎㅎㅎ 이런 개그 올만이에요~ -
"너는 어떻게 지내니?" 하던 질문에 얘기를 마치고 보니 저는 없었습니다...
이런 말을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듣기 시작한게 조금 여러번 되고 보니
내 사랑이 부족하다는 걸 느끼게 되었던 거 같습니다.
나만을 위한 선물은 여행인듯 합니다... -
예술을 감상해야하는데 제작비용 계산중인 저는 감성이 꽝인거죠.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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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당연히 그러실지도요 ~ 그런데 작품 감상을 하면서 부터는 사라질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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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를 위한 선물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물질적인 것이죠.
멋진 선물을 주셨네요. 언제인가 기사로 본 곳입니다. 여유가 느껴집니다. -
저도 물질적인 카메라 하고 싶은 일인이에요 ㅎㅎ
작년 여름에 뉴스랑 기사랑 많이 나왔더라고요 ~ -
아효.. 댓글을 다 못 읽었습니다만 마지막 브이 사인이 마음에 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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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긴 답변들이 다른 분들께 방해가 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대한 간결하게!! 아자!! ㅎㅎ
언제나 나 자신에게 V !! -
두분땜에 올만에 아사동에 들어와서 웃었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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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리버님~ 넘 올만에 방가워요~
언제 얼굴 보여 주실거에요?? 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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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 무시한 아이디어에 놀랐습니다.
판도라님이 걸었을 황금빛 강 길을 생각하니
저도 언젠가 이 분의 작품 위를 걷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