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DP2user 그리고 나 이렇게 3명이 단촐하게 다운타운 새벽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뭐를 딱 찍겠다고 간것은 아니고..항상 그랬듯이...설렁설렁, 우왕자왕, 이리저리 해매다가
몇장 찍어 보았습니다.
내가 요즘 경년기에 접어들어서 인지.....
미친듯한 색감과 극단적인 명암차를 좋아하고 있습니다.
이렇다가 고호 처럼...귀를 짜르지 않을지...
Who's 서마사
서마사는 서쪽 마을에 사는 사람입니다.
서마사는 졸라 꼬진 카메라를 사랑하는 모임 꼬카사 소속입니다.
서마사는 먹을것을 주면 한없이 부드러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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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진을 " 얻어 걸린 사진" 이라고 하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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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미....짜르긴 뭘 짜르신다는 겁니까.... 신중하십시오....
짜른다니 생각나는 얘기 하나...
군대 가기가 죽기보다 싫었던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몇 날 며칠을 고민하던 끝에 확실하게 군대를 면제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서 실행했습니다. 그것은 "발꾸락 절단 신공".... 허걱...
그 젊은이는 과감하게 새끼 발꾸락을 잘랐고 바라던대로 군대 면제가 되었습니다.
근데 그 젊은이는 전혀 기쁘지 않았습니다. 이유인즉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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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발" 면제 사유가 이러했기 때문이랍니다.
PS. 전 정말 올릴 사진이 X침 사진 밖에 없는데 올려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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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내가 평발인데....결론은 군대 잘 갔다왔습니다..고로 평발, 면제는 다 개소리입니다.
2...둘째..x침 사진 올리는 날...조직 행동대원 필요없고..내가 직접 나서서 조직의 쓴맛을 보게 해줄것입니다.
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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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그리고 앉아서 안갈차 준다면서 열시미 찍으시던 사진은 어디에?
암튼 도촬사진은 정말 ㅡ,.ㅡ)b
dp2user님은 묘지에서 찍은 사진 얼른 부분크랍해서 올리세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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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두번째 사진은~~??
세번째~사진 마이클잭슨이 조금 보입니당~^&^ 고등학교때 광펜이였는데...ㅎㅎㅎ
사진 넘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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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눈 좋습니다...저는 마이클 잭슨이 있다는 사실 모르고 있다가..에스더님 글을 보고..사진을 다시 들여다 보니..정말 있군요....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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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마지막 사진 맘에 드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