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에 10년간 아무말 없이 잘 돌아가던 

제 PC의 파워가 갑자기 

지~~~~~지~~~~~직~~~~~퍽...

불꽃을 튀기면서 장렬하게 사망을 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두번의 Motherboard, CPU의 교체가

있었고, 사용중인 5개 HDD도 모두 한번씩은 교체가

되었습니다..

저는 PC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안정적인

파워의 공급이라고 생각을 해서, 10 년 전에 850W

중에서도 좀 성능이 좋다는 것을 구매를 해서 그나마

지금까지 왔는데, 이제는 수명을 다 했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콘덴서가 터지면서 액이 흘러 합선이

되서 불 꽃을 튀었던것 같습니다.

삼일이지난 오늘 새로운 파워를  조립을 하고 Motherboard 

CPU도 고장났으면 어떻게 하지....조마조마 하면서

Power on을 했는데 다행히 화려하게 부활을 하였습니다. ^^

사진등 모든 자료 12테라가 들어있는 PC가 죽어있는 동안은

모든 자료가 날라갔으면 어떻게 하지....

조마조마의 연속 이었습니다..

이제는 화려한 부활을 했으니  아사동에 사진을 올려야지

하고보니 올릴 사진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