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e in Heaven
어제 일요일 밤에 1년만에 "bohemian Rhapsody " 영화를 보고 집에 오니 퀸의 유작 앨범 자켓의 문구 " Made in Heaven" 가 갑자기 눈에 확 띄네요..
평소에 그냥 생각없이 보던 앨범 자켓이 프레디가 죽어서 하늘에서 만들었다는 느낌으로 보니 왠지 찡해집니다.
영화는 너무 좋았습니다.
평소에 극장에 잘 가지 않는 중장년층 관객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젊은시절 좋아했던 퀸의 음악을 2시간 동안 즐기고 있었고..
퀸을 모르는 사람들도 반응이 " 어?? 이 노래도 퀸이 불렀어? " .
마지막 20분동안의 공연실황은 전율 그 자체였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는것은 그냥 공연 실황을 영화를 만들었을 뿐인데 왜 눈물이 흐르는지?
보헤미안 렙소디의 가사의 일부인 " I don't want to die " 를 외칠때 표정은 잊지 못할 감동이었습니다.
강추합니다.
10년전에 DC inside라는 웹사이트에 한 만화지망생이 노래 가사를 자기 느낌대로 만화를 그려서 올려놓은것이 아직도 유투부에 돌아다니는군요.
Who's 서마사
![profile](https://www.asadong.org/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337/337.jpg?20120131145140)
서마사는 서쪽 마을에 사는 사람입니다.
서마사는 졸라 꼬진 카메라를 사랑하는 모임 꼬카사 소속입니다.
서마사는 먹을것을 주면 한없이 부드러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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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al Cinemas 극장에서는 Screen X 방식으로 방영한다고 합니다..
이 영화는 Screen X 방식으로 보면 마치 본인이 관객속으로 들어간 느낌을 갖을수 있다고 하네요..
일반 화면에서 공연 실황으로 나올때에는 좌, 우의 벽이 화면으로 바뀌기 때문에 좌, 가운데, 우 화면이 입체적으로 본인을 둘러싼 느낌을 갖게한답니다.
Screen X 방식이나 IMAX로 보라고 다들 권하네요.
저는 그냥 동네에서 일반 화면으로 봤어요.. -
저 고1때 Bohemian Rhapsody, Love is my life등 앨밤에 수록된 유행하던 노래인데요.
그땐 LP였지만 CD앨범 갖고 있어요. -
번개 ! --------------- 모년 모월 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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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쳐주세요... 같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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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동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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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 초에 번개 잡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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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빨리 보고 싶어요
가능한 빠른 시일로 잡아 주세요
우리 아버지세대의 그룹이긴 하지만 퀸 음악이 저도 왠지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