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속 반영을 들여다 보면 그 너머에 , 그리고 또 그 너머에 어떤 세상이 계속 연이어 있을 것 같은 착시에 빠지곤 합니다.

때때로 우리의 정해진 생각은 그것을 제한시키고 방해하지요. 우리의 눈에 보이는 것은 한계에 머물 뿐 .

그 정해진 생각들이 저를 괴롭힙니다. 혹 뛰쳐나간들 부처님 손바닥윈것을 어찌 하오리까?

내꿈속에 나비인가? 나비 꿈속에 나인가? ??

네. 그오래전 이런 사상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하죠. 숙독을 해야할 책입니다.

마침 어제 저녁에 신영복 선생님의 " 강의" 라는 책을 읽고 있었는데 장자 편이었습니다. 산책중에 오디오북으로 듣고 있었는데 내가 밤하늘에 나비인가? 라는 생각을 하면서 산책을 했었지요.

주인 한 눈 판 사이에

손님끼리 어이 이리 길고

어려운 대화를 나누고 계시온지 ?

------ 계속 수행에 정진합시다ㅏㅏ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