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 못하고 있습니다...ㅠ.ㅠ..
카메라가 바뀌면 대단한 사진이 나올 줄 알았는데, 사람이 그대로니 사진도 그대롭니다....ㅠ.ㅠ...
몇 장 찍었다간 지우기를 며칠째 반복하고 있습니다.
포토샵을 살짝 만지다 얼결에 저장되어 살아남은 유일한 놈으로 첫싱고를 합니다.
당분간은 만지작 만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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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엄살 대마왕으로 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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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살이 아니라 사실이라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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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떼기 작가는 어떤 장비가 손에 들려 있어도
마음이 풀떼기에 가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풀떼기에 렌즈를 들이 대는것 아니겠습니까 ?
적응을 하려면 새로 영입한 장난감으로는
절대로 절대로 풀떼가 같은 것은 찍지 말아야지
다짐을 하고 풀어 붙어있는 벌레들에게 눈을
돌려 보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러면 풀벌레 작가로 거듭 나실것 같다는 느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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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테기 찍을거라면 가벼운 카메라가 무슨 장점이 있어요?.. 그냥 차라리 꼬진 코닥이 더 좋지.
미러리스는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생활 주변에서 지나는 모습을 담기 위해서 특화된 카메라를 가지고 적응이 되니 않되니 울고 있으니..참 답답합니다.
그런데 빨간색 겁나게 나왔네..
사족.. 꽃잎에 분무기로 물뿌렸다는 제보가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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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문제를 콕 찝어내시네요..
네, 그래서 오엔이를 구했는데 생활주변(특히 사람들)을 찍을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 비법 전수 좀....
분무기는 저 대신 하느님께서 뿌려주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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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고민을 하다가 결국 NEX 를 팔아버린 후로는 똑같은 고민을 계속합니다..
비법은...
없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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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비법의 첫번째는 얼굴에 철판을 깔아야 한다는 것...
두번째로 인상이 드러버야 하는데 그것은 이미 훌륭하므로 패쑤....쿨럭
만 2년째 접어들었어도 아직도 적응 잘 못하고 있는 저도 있는데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