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8 17:38

Driftwood beach

조회 수 101 추천 수 0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어제는  뉴욕에서 온 지인과 함께

눈에만 그려오던 그래도 여기서 가깝다는  Driftwood beach에 다녀 왔습니다


새벽 5시 출발하여 약 6시간만에 도착하였습니다

바닷가에 가 보니 쓰러진 나무 들 보이는데  특별한 뷰는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처음부터 차근차근 보면서 가 보고 싶었으나

공휴일인 관계로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사진 찍기가 곤란하고 물이 많이 빠진 상태였습니다


모레가 많이 쓸려 나가는지 여기도 돌도 많이 가져다 놓았군요


흐린 날씨에 정말 난해 했습니다

얼마되지 않아서 돌아갈 걱정이 마음 가득합니다


wCF010417.jpg

사진 Jekyll Island Fishing Pier



물도 생각 보다 많이 빠지고

한국의 동해를 연상했는데 한국의 서해 보다 더 탁한 흙물이었습니다

공휴일 바닷가 산책 나온 사람들은  이 이방인의 마음을 읽지 못하는 듯

수없이 카메라 앞에서 방해를 거듭 합니다


이 바다도 이방인에게는 한번에 모든 것을 보여 주지는 않는군요

또 다시 오라함 이라 생각합니다



wCF010422.jpg

Phaseone 645DF+ P45+  AF 35mm


이 두장의 사진이 전부 입니다

아쉬움에 Linhof 612 65mm두장 찍었으나 사진은 귀국 후 현상해서 보여 드리겠습니다



기회가 주어질지는 모르지만

평일날 자정 쯤 출발해서 이른 새벽 도착해서 느긋하게 한번 더  도전해 보고 싶은 곳 입니다

가능하다면  Driftwood beach 에서 하루 촬영 후

Charleston 으로 이동 Folly beach에서 하루 정도 머무르고

이른 오후 돌아오고 싶습니다


바다는 역시 오밀조밀하면서도  볼거리가 많은 한국 바다가 좋은 것 같습니다

접근성도 좋고 숙박시설 또한 좋고....

고속도로를 오랫동안 달려 보니 노면 상태는 나쁘지는 않은 듯 했으나 고속도로를 인접한 휴게시설은 역시 한국이 최고 입니다

10mile 정도 마다 있는 잠시 쉴 수  있는  졸음쉼터

20mile 마다 있는 휴게소는 아마도 그 어느 나라보다 잘 되어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단 좋은 점 한가지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이곳  바다의 물때를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오전 6시 오후 6시 만조시간에  물 수위가 가장 높은 날이면 좋겠습니다

뷰에 따라서는 30분~1시간 장노출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 ?
    paulsmith 2020.02.18 18:18
    드디어 가셨군요 저는 원래 장거리는 가능하지가 않아서 가족여행으로 플로리다만가서 이렇게 사진이 목적인 여행은 힘들어서 이런사진을 볼때면 자유가 느껴지는것같아 부럽네요
    그리고 위에서진은 흐릿듯 쨍한사진 이라서 보고또봐도 자꾸 눈길이가네요
  • profile
    Chungwoo 2020.02.19 07:16
    감사드립니다
    늘 열심히 사시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건강 잘 지키시기를...
  • profile
    행복한사진사 2020.02.19 00:10
    아래의 링크로 물때를 확인해보세요.
    https://www.tideking.com/United-States/California/Marin-County/Driftwood-Beach/
  • profile
    Chungwoo 2020.02.19 07:19
    감사드립니다
    늘 어려울 때마다 해결을 척척해 주시니...
    약 2주후가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 날 도착이 11시경이었는데 물이 찼다가 빠진 흔적이 있었습니다
    2주후 적당한 날 가면 여명을 담고 조금후 장노출을 담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도 해 봅니다
  • profile
    Overlander 2020.02.19 08:44

    요즈음 비가 많이 내려서 더 흙탕물이겠군요. 원래 사우스 캐롤라이나 동부(경계에 있는 조지아포함)는 늪이 많은 곳이라 더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람들도 더 붐비는 것 같고..
    그래서 저는 멕시코만 바다를 더 좋아합니다. 물론 제 집에선 더 가깝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한국의 동해와 서해가 다르듯이 미국 멕시코만과 대서양도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가장 즐겨찾는 멕시코만 해변엔 해안사구의 풀 외엔 해변이 밋밋해서 저 죽은 나무 한두개 쯤 멕시코만 해변에 갖다 놓고 찍으면 덜 밋밋할 수도 ^^.
    하지만, pier가 있으니 첫번째 사진과 유사한 사진은 얼마든지 찍을 수 있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비가 오고 금요일 부터 해가 뜬다하니 그 날은 제 막내 딸 차를 고쳐 주기 위해 UGA에 가야할 것 같아 다음 주를 기약해야 할 듯 싶습니다.

  • profile
    Chungwoo 2020.02.19 09:23
    그래서 흙탕물 이군요 이해가 됩니다
    여기서 마리에타에 가는 데 길 옆으로 강이 지나 가는데 온통 흙탕물이었습니다
    마치 한국의 7월 장마처럼...
    그 많은 물들이 바다로 모여드니 그랬나 보군요
    잘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게시물, 사진 등록 요령과 주의사항이 아래 링크에 있으니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 작성 제한 사항


갤러리 사진 등록가이드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44 찜질방 사진 찍긴 했는데... 앗.... 여기에 리플만 달아주심...흑... 전 이멜 기다리고 있었는데....쩝..... 당근 무료니까 오시라고 했죠! 촬영은 무사히 끝낫습니다. 모델이 완죤 아마추어라 좀 그랬지만..후훗... 이멜을 주신 분이 한 분도 ... 4 file composer 2007.03.06 2552
543 차 털렸어요. 회사에서 야근하고 있던 몇시간 전에 아내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차 털렸어여~~~~~.' 인근에 자주 가는 웹브리지 파크라고 있는데 이 곳에 주차를 해놓고 딸아이와 트레일을 돌다가 와보니 차유리가 박살나 있고 ... 12 JICHOON 2012.02.22 2473
542 차를 청소하다가 발견한 물건 얼마전 가래떡님의 핀잔 때문에 회개하는 마음으로 차안을 청소하였는데 뒤 트렁크에서 뜻하지 않은 물건을 발견하였습니다. 물건의 내용을 보아하니 일전의 탈룰라파크로 출사갔을때 누군가 근대 올림픽 게임상품으... 3 JICHOON 2007.04.11 2637
541 차린건 없지만... 파트너 두명과 가게를 하나 차렸어요~ 전 회사에 있어 가게는 자주 못나가지만... 시간되시는 분들 언제든 웰컴입니다! 가게는 Chamblee/Brookhaven쪽에있어요^^ 38 file 기억이란빈잔에 2018.02.21 371
540 차박 캠핑카 DIY 5 Overlander 2020.09.14 83
539 차박에 관심있는 분들은 보세요! 사진을 찍기 위해선 때론 산이나 들에서 밤을 보내야 할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추운 겨울철엔 차박을 하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다음 주 미국 미시시피 강 동쪽에서는 가장 높다는  Mt. Mitchell의 단풍을... 6 Overlander 2020.10.06 149
538 차타누가 오프로딩 테네시 차타누가  오프로딩 동영상 1부 https://youtu.be/RXf5X9zC_jQ?t=1 10 file Overlander 2020.08.20 164
537 차한잔의 여유 차한잔씩 하시고 편안한 밤들 되시길!! 5 file kiki 2007.02.08 3003
536 착시현상 모니터 레솔루션과 이미지에 대해 알아보다가  인터넷을 뒤져 보니 신기한 것 많네요. 우리가 인지하는 색, 믿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아래의 그림에서 A와 B가 같은 색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이미지를 포... 1 file max 2017.10.30 67
535 참아야 할텐데 전 아직 카메라 장비에 대해서도 진짜 초보입니다, 지금 쓰고 있는 Cannon Power Shot G11 정도면 제 수준에서 사진 찍기 즐기기엔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문제는 제가 장비에 욕심을 생기기 시작하면 충동구매(?) ... 18 장가 2010.09.15 5117
534 참여신청 & 사진 제출해 주세요. 올해 사진전이 이제 딱 한달 남았습니다, 원래 내일까지가 사진 접수마감인데.... 신청을 안해도 자동으로 접수가 되는 것으로 아시는 것은 아닌지... 그동안의 아사동 활동하신 것을 보아 당연히 참여를 하셔야 하는... 23 file JICHOON 2014.11.05 324
533 창 밖에는 . . . 비 오고요. 오늘 하늘의  소리  꽤 들을만 합니다. 우르릉 꽝꽝 ~~~!  롸이드 할 일이 있어   빗 길을 몇 번 오가는데 찍을 여유는 조금도  없었습니다. 골목길이나  물보라치는 85나  ... 그래도 무채색의 길을  뚫고 가는 스... 1 file 에디타 2017.04.05 77
532 찾아 보세요! 네 잎 클로버를 찾아 보세요! 찾으 신 분은  선물 있습니다. 돌이 몇개인지 세어 보세요! 맞추신 분은  선물 있습니다. 정답은 댓글로... ^.^ 7 file Overlander 2020.03.23 178
531 채팅방 하나 만들어주세요~~ 네? 안된다고요? 5 TY 2007.04.11 2186
530 책 가져가실 분 제가 다 읽고 현재 집에 보관중인 책들인데 어차피 귀국할때 가져가지 않을 생각이기 때문에 읽고 싶은 분들께 그냥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진과 관련된 책들은 아니지만 그냥 한번 읽어볼만한 책들입니다. 25일 저... 6 장가 2011.10.24 3059
529 처녀글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가입하고 첫글이라 어떨떨하네요. 지금은 한국 부산에 거주하지만 이번달 말에 아틀란타로 이사갈 예정이라서 도착하면 모임에도 참석하고 싶습니다. 이곳에서 사진생활도 하고 있고 사진은 ... 4 무니 2012.09.07 1737
528 처음 가입해봅니다^^ 안녕하세요 아틀란타 사진동호회 여러분. 저는 19살 대학생입니다! DSLR 눈독만 들이다가 드디어 오늘 Nikon D3200 with AF-S DX Nikkor 55-300mm f/4.5-5.6 VR Zoom Lens 구매했습니다. 처음이라 뭔지몰라서 일단 좋... 9 Rajin 2012.05.26 3235
527 처음 가입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틀란타에 이런 모임이 있는 줄 첨 알았습니다 사진찍기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관심도 없었던지라.....ㅋㅋㅋ 저도 모임에 끼면 안될까요??? ㅋㅋㅋ 이제 알콜 주입은 그만하고 다른 걸 해보자는... 9 꼬랑네 2007.05.25 1986
526 처음 뵙습니다. 오늘 대망의 첫 출사를 마치고 5~6장 밖에 찍지 않은 디지털 사진이지만 정리를 하고서 갤러리를 들어 가 보니 아직은 제가 사진 올릴 자격이 안 되나 봅니다. 사진을 올릴수 있는 칸이 보이지 않습니다. 오늘 출사에... 2 May 2015.06.22 100
525 처음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틀란타로 Assign되어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같이 사진활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나 기웃거리다 아틀란타 사진동호회를 찾아 가입하고 인사드립니다~ 현재 Cumberland/galleria mall쪽에서 지내고 있... 7 teejay 2008.06.18 224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 199 Next
/ 199
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