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8 20:00

뿔따구

조회 수 165 추천 수 7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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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은 공격하라고 있는것일텐데 좋은 손잡이가 되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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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사진사 2020.02.18 23:57

    유타배씨님의 사진을 보니 갑자기 다큐멘터리에서 봤던 에마가 생각이 났습니다.  도살장에 끌려간다고 생각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소...

    위의 영상은 아주 짧은 버전이지만 오리지날 버전도 볼만합니다.  생각을 많이하게 만들어준 다튜입니다.

    동물들도 감정이 있고 생각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저 수퍼에서 보면 고기인데 에마 타큐를 보고 몇칠간 고기를 못먹었었네요...  그런데 지금은 다시 잘먹습니다.

    염소도 자기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저항하는 듯 싶습니다.

    자기의 무기가 자기의 아길러스가 될줄이야...

    갑자기 미국은 총 때문에 잘살고 총 때문에 망할거라는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뿔 때문에 잘나갔지만 뿔 때문에 끌려가네요...


    생각을 많이하게 해주는 재밋는 사진 ㅊㅊ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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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배씨 2020.02.19 20:19
    올려주신 동영상은 보류했다가 나중에 보렵니다. 저도 고기 못먹게 될까봐요.
    가끔 텔레비죤에서 끓는 찌게에 산낚지를 넣는것을 보면, 정말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확 죽이고나 넣지....

    글쎄 인생사 (여기서는 염소사) 알수없는 노릇이네요. 좋다고 좋은것도 아니고 또 나쁘다고 꼭 나쁜것만도 아니고...

    댓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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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랑새 2020.02.19 06:15
    문통이나 짐승이나 비슷~한 마지막이 .....ㅎㅎ, ㅊㅊ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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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ungwoo 2020.02.19 07:01
    글을 보니 사진이 더 실감이 납니다

    파랑새님의 댓글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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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rnado 2020.02.19 12:45
    염소의 다리 각도를 보세요.
    뿔을 잡아다니는 각도에 맞서 강력 대응합니다
    뿔은 공격 수단, 다리는 방어수단.... 나름대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장치를 가지고 태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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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타그 2020.02.19 14:28
    설마니... 맛있는거 주려 데려가는거 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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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x 2020.02.19 20:59
    설마...맛있는거 만들려고 데려간다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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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배씨 2020.02.19 22:02
    설마가 염소 잡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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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x 2020.02.19 15:09
    무슨 일이 곧 벌어질거 같은 예감을 담으셨나 봅니다. 아가베 농장에서 잔치하는 날?? 끌고 가려는 아식스와 버팅기는 발굽의 대비가 눈에 띄네요. 의미심장에 ㅎ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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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타 2020.02.19 23:27

    유타에 사는 감독님에게만 이런 재밌는 순간이 앞에 놓인다는 말이죠 ?

    잡아끄는 사람이나 브레이크 거는 염소나 서로의 강도가 만만치 않네요.


    우리가 살아가는 관계도 그렇지 않을까요 .

    저항하는 것 , 참아주는 것 ---- 서로가 마찬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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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배씨 2020.02.19 23:36
    동감이요~~ 도둑놈이나 경찰이나 비니루한장 차이. 투명한 비니루 있는듯 없는듯, 결국 매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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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나 2020.02.20 09:46
    ㅊㅊ합니다. 오늘도 사진한장 봅니다.
  • profile
    유타배씨 2020.02.20 20:00
    감사합니다, 난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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