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저녁에 와이프와 코스코에 장보러 갔다가 깜짝놀랬습니다...

휴지나 손세정제 같은 것은 없을 것을 예상하고 먹을 것만 사러자가고 하면서 갔는데..

미국 생활 25년에 코스코에 물건이 이렇게 텅텅비는 것은 처음봅니다..

트럼프 아저씨가 방송에 나와서 한마디 한 후로 국민들이 공포감이 커졌는지 모든것이 바뀐것 같습니다..

이와중에 아들은 학교 안간다고 신이 났습니다....

저기 끝에 보이는 곳이 카운터인데 갈길이 멀기만 합니다...

이제는 한국이  세상에서 제일 살기 좋은 나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