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도 잘려지는지 감을 좀 잡으시도록 한번 시연을 해봤습니다.

아래 사진은 http://m43photo.blogspot.com/2012/03/defishing-fisheye-images.html 에서 찾은 사진입니다. 

허락을 맞고 가져온 사진은 아니여서 출처를 적었습니다.
Rokinon 7.5mm렌즈입니다. 삼양렌즈로도 많이 알려져있는데 은근 선예도가 장난이 아니라고 하네요. 

좌우간 아래 사진은 위의 링크에서 가져온 사진입니다.

Lightroom의 우측에 보면 Distortion이라는 슬라이드가 있는데 이 값을 조정하면 아래와 렌즈굴곡을 보정할수 있게 됩니다. 이 렌즈는 워낙 어안렌즈라서 이빠이? 값을 올렸는데요 휘어진 선을 완전히 선을 다 펴지는 못했습니다. 꼭 선을 펴야한다면 2차에 걸쳐서 작업을 하면 되겠지요.

좌우간 이렇게 굴곡을 좀 완화시키게되면 아래 사진처럼 되기 때문에 가장자리를 잘라내야만 합니다. 

아래 사진은 Scale 슬라이드를 사용해 적절하게 주변부를 잘라낸 것입니다.

위의 처음 사진과 나중 사진을 비교해 보시면 얼마나 잘려지는지 대충 감이 잡히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왼쪽의 빌딩을 보시면 처음 사진은 엄청 휘어있었는데 나중 사진은 많이 펴진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아 예... 위의 목적은 끝단에 있는 이미지들이 광각으로 찍으면 많이 일그러지기 때문에 이 굴곡된 이미지를 펴주는 용도입니다.

위의 작업을 거치게 되면 상하 좌우변의 중앙부위는 거의 잘려지지 않고 각 네 "코너"부분만 잘려지게됩니다. 그래서 표준 50mm등과는 조금 다르다고 볼수 있지요.

아하! 무슨 말인지 알겠네요. 네 모서리를 쭉 당겨서 모서리만 자르는 방식이군요. :)

재밌네요. 이런 방법도 있다니^^

그나저나 보고싶네요. 다들... 6월은 조금 시간이 날것 같은데... 모임에 가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러다 정말 얼굴 까먹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