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21 11:13

[장가] 경복궁 야경

조회 수 729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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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다른 사람들이 찍은 고궁 야경 사진을 보곤 언제 한번 도전해봐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다가 드디어 오늘 경복궁 야경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경회루 야외무대에서 하는 "연향"공연이 있어 예약하고 생각해보니 야간 시간에 경복궁을 볼 수 있기에 그동안 녹슬어가고 있던 카메라와 삼각대를 오랫만에 꺼내봤습니다. 

너무 오랫만에 카메라를 꺼내든데다 이마저도 어려운 야경 사진인지라 우왕좌왕, 가족들 원성에도 굴하지 않고 계속 카메라를 찍어봤는데 역시 고궁 야경 사진 쉽지 않더군요. 

그래도 오랫만에 묵혀뒀던 숙제를 하나 해결한 기분이어서 어줍잖게 찍어본 사진이지만 몇장 올려봅니다. 

후보정 작업도 다 잊어버려서 노이즈가 작렬하는군요, TT...

 

IMG_3740-1.JPG IMG_3783-1.JPG IMG_3791-1.JPG

  • ?
    iscape 2012.10.21 11:23

    여기는 미국 Georgia, 실시간 한국의 아름다운 경북궁의 야경을보니 정말 모국이 더욱그리워지는군요.

    기회가되는데로 사진들을올려주시면 정말로 이곳에있는 많은분들이 좋아할것같습니다.

    사진 잘 감상합니다.

  • ?
    에스더 2012.10.21 13:38

    와~~~아~~~!! 올~많에 뵙네욤~~ㅋㅋㅋ 한국감~꼭!찍고 싶은 곳~~중에 이곳 경북궁 인데... 참~멋찐 우리나라 궁전....^&^

    아이들이 많이 커버렸네욤~~하이!!!ㅋㅋ

  • profile
    공공 2012.10.21 17:38

    오랫만에 보는 경복궁 야경사진입니다.

    3번째 사진, 유려한 곡선이 참 좋습니다.

     

    잘 지내시고,,,이렇게 고국 사진 종종 올려주세요,,,

  • profile
    소니짜이즈 2012.10.21 22:21

    경복궁 밤에 본 모습 참 예쁘죠 

    그런데 G20때에 몇백년만에 일반에 야간 오픈한다고 하고 가서 엄청 고생했는데 그 이후로 경복궁 야간 오픈 주기적?으로 하나 보군요. 

  • profile
    장가 2012.10.22 01:29

    제가 알기로 경복궁 야간개장을 가끔씩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간 것은 경회루 연향이란 공연을 보기 위해서인데 이 공연은 작년부터 시작해서 올해가 두번째더군요. 

    봄가을로 서너차례 공연만 하기 때문에 예약을 일찍 하지 않으면 금방 매진되버리더군요.

    =========================================================================================================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이세섭)과 함께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회에 걸쳐 오후 8시에 경복궁 ‘경회루’에서 야간 전통공연‘2012 경회루 연향(宴享)’을 무대에 올린다. 

    ‘경회루 연향’은 경회루와 주변 경관을 무대로 활용한 실경(實景) 공연으로 지난해에 처음으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회루의 건축미와 아름다운 야경을 무대화하고 한국 전통의 가(歌), 무(舞), 악(樂)을 결합하여 환상적 분위기와 감동을 자아내는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에는 특별히 경회루의 건립 600주년을 맞이하여(태종 12, 1412년 건립) 경복궁과 경회루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이야기 형식의 표현을 공연에 더하고, 미디어 예술 기법을 활용하여 공연의 독창성을 더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이번 공연은 조선의 건국과 경복궁 창건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경회루 창건과 외국 사신들을 위한 사신연(使臣宴)으로 이어져 궁중의 음악인 ‘정악’과 궁중무용으로 공연이 꾸며지며, 이어서 경복궁 재건과 낙성연(落成宴)으로 고종 임금 당시 낙성연에서 출중한 기예를 발휘하여 청중을 놀라게 했던 국창(國唱) ‘진채선의 판소리’(안숙선 명창), 고종 때 경복궁 재건과 역사적 의미가 깊은 경기민요 ‘경복궁 타령’(김혜란 명창)과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의 이야기를 되살린 ‘줄타기’로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경회루 연향은 조선시대 종친과 문무관, 외교사절을 위해 연회를 베풀던 장소인 경회루에서 건축적 아름다움과 어우러진 격조 높은 전통공연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진정한 한국의 멋과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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