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동출사
2013.11.03 15:56

Cades Cove 출사

조회 수 2876 추천 수 5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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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토요일.

서마사님의 주도아래  Kulzio님, Ace님과 함께 스모키 마운틴에 있는 Cades Cove 에 다녀왔습니다.

Cades Cove 의 총 길이 11마일을 걸으며 사진을 담는데 7시간 소요되었으며 수천개의 별, 이른아침 마술같은 안개, 따뜻한 햇살, 동물 등 짧은 시간에 많은 풍경을 접하였습니다.

(새벽 1시 도라빌 출발, 새벽 5시30분 Cade Cove 도착, 아침 8시 일출, 낮 12시30분 Cade Cove 출사 끝, 점심식사 (중국집), 저녁 6시 도라빌 도착)

좋은 분들과 함께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모두 감사드립니다. 

(인증샷 찍지못한 곰이 좀 아쉽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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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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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은 무서워서 못찍고 말은 찍었습니다. 비슷한 느낌이랄까..곰은 철장 바로 앞에 앉아있었죠. 2미터도 안되는 거리였습니다. 

곰을 떠나면서도 뒷골이 오싹했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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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마사 2013.11.03 16:15

    우와..별똥별 사진 대박입니다.. 눈으로 못봤던 별똥별이 사진으로 보이는군요. 사진들이 하나 같이 깔끔하고 아주 좋습니다.

    말은 않했지만..새벽에 곰을 보고나서는 놀라고 무서워서 카메라를 꺼낼 생각 조차 않났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힘들고 무서웠던 기억들은 다 사라지고 ...따듯하게 좋았던 기억만 떠오르네요.

  • profile
    Espresso 2013.11.03 16:20
    사실 아직까지도 별똥별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서머사 님 덕분에 정말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kulzio 2013.11.03 16:23
    별사진 찍었어야 하는데... 그놈의 곰때문에.... 아사동 출사역사에 남을 곰과의 조우 , 하물며 접사를 할 수 있을 거리까지... ㅎㅎ
    멋진 사진들입니다..
    덕분에 어제는 꿈나라로 직행했고 사진만큼이나 즐거운 꿈도 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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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presso 2013.11.04 08:37

    덕분에 정말 즐거운 출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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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 2013.11.03 20:41
    대단한 열정에 박수를.. 1번 별사진.. 밤 하늘에 촘촘히 박혀있는 멋진 하늘입니다.
    그리고 4&5번 사진은 그림같습니다. 말 사진은 조금 으시시한 분위기까지.. 추천 ~
  • profile
    Espresso 2013.11.04 08:39

    다음 출사엔 꼭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

  • profile
    유타배씨 2013.11.04 13:03
    저도 여러분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사진들도 그열정에 어울리게 훌륭합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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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presso 2013.11.04 14:36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ace 2013.11.04 13:49
    와우~~~ 정말 멋집니다. 이 사진을 볼때마다 동행 했던 기억이 아련한 추억으로 간직 되겠죠.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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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presso 2013.11.04 14:38
    감사합니다. 다음 출사때에도 멋진 추억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profile
    노바 2013.11.04 23:54
    너무나 부럽습니다. 11마일을 야간행군하듯... 다시 한번 부러워 지네요.
  • profile
    Espresso 2013.11.06 13:28

    기회가 된다면 노바님과 함께 출사나가서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 profile
    보케 2014.01.10 14:30
    스모키의 블랙곰은 곰 축에도 못든답니다. 다음에는 옆에 가셔서 어깨동무 하고 사진찍어 오세요.ㅎㅎ
  • profile
    에디타 2015.09.04 18:05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사람들

    아사동 ㅎㅎ

    사진이 참 아름다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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