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D600의 셔터가 갈리고 오일이 튀어서 센서에 묻는 현상이 계속 문제가 되자 니콘에서 전향적으로 서비스를 단행하는군요.

정말 좋은 카메라인데 갈갈이라고 별명까지 붙은 상황이였거든요.

무상으로 인스펙션하고

무상으로 셔터박스 교체하고

받고 보내는 배송비 모두 무상으로 지원하구요. 

그리고 이 문제에 관해서는 워렌티가 끝난 D600제품일지라도 무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합니다.

니콘이 단단히 혼줄이 났나봅니다. 특히 한국 사용자들의 반발이 가장 셌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한국사람들의 GR맞음도 대단하고 니콘의 결정도 맘에 듭니다.

에니웨이...

D600을 가지고 계신 분이 계시면 아래 링크에서 신청절차를 밟으시면 됩니다.

http://www.nikonusa.com/en/Service-And-Support/Service-Advisories/hs309y82/Technical-Service-Advisory-for-Users-of-the-Nikon-D600-Digital-SLR-Camera.html

나는 돈주고서라도 서비스 받을 수 있는 카메라가 있으면 좋겠네요.... 흑.....

버리기에는 아까운 구닥다리 DSLR있으면 저한테 버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