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02 11:29

못팔면 쫓겨남

조회 수 2111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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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팔라고 함, 마눌님 성화 에 팔라고 함 이차 못팔면 집에서 쫏겨남.... 미치겟슴,
울아부지가 고등학교 졸업 동시에 새걸루 힘들게 사주신 것임.
아무튼 토끼같은 마눌님 한테 쫏겨나지 않으려믄 빨리 없애야 함.

첫째 .1988 년 현대 엑셀임. 처음 엔 빨강색 이언는데 , 지금은 벌겅색임,
마일레지는 정확하게 267867 마일,세상 끗날때까지 변하지 않을 마일레지임,
작년에 부터 더이상 돌지가 않으니 ,지금은 몇마일인지 잘모름,

둘째, 에어컨 안됨, 원래는 잘 됐는데 3년전 부터 안나옴, 창문열고 다니면 요것이 유니크 차라 그런지,사람들이 탐나는지 다들 쳐다봄. 결정적으로 요놈타고 그저께 마눌님 차딜러 써비스 에 픽업 같다가 요렇게됫음. 갓다올때 마눌님이 창문 못열게 해서 ,이십분 동안 더워 죽을뻔 햇슴.

셋째,,, 스페어 타이어 없슴, 언 죽일늠이 십년전 에 가지고 달아낫슴.

넷쩨,,,,비쪼금 오는날은 괜찬치만, 마니오는 날엔 쫌 샘, 수건하나 가꾸 다니면 땀두딱구 물두딱구 조움,

다섯째,,,, 운잔석 문 안에서 안 열리고 바께서만 열수잇슴. 갑자기 문열땐 창문 빠리 열고 바께서 얼릉 열면 바루열림. 삼십마일 기준 , 한번씩 슴 , 그럴땐 후드 열고 오일 반깡 너주면 바로감, ,,,,,,,,,

딱 오십불만 바껫슴. 글구 술두 사겟슴, 삼곂살 좋아하면 삼겹살도 궆겟슴. 울집에 내가 쪼개논 참나무 만음,
나테 나뿐말 안헸스면 조켓슴. 나는 콤푸터 잘 못함, 이거 쓰는데 두시간 반 걸렷슴.
힘들게 썻스니까 나뿐말 하면 안됨. 울리 장모님두 내는 찌질이 아니라고 조아함 ,,,,
욕 하지 안음면 정말 조컷슴 슴 너무마니 헷다구.
니름 대로 한글자 씩 찿아 찍으니 어쩔수가 업섯슴 슴 슴 허니까.
더 빨리 찍을수 이썻슴 , 너무 오래 하니 머리에서 땀남. 770-701-5545

****참고로 홍풀님이 조아할거 가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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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Y 2009.08.07 02:41
    우와..진짜 유니크 차네요....추천한방 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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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lvercan 2009.08.07 02:41
    근데 누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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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lvercan 2009.08.07 02:41
    홍풀님을 아는 비회원이라.. 많이 유명해 지신거 같아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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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ki 2009.08.07 02:41
    500불 언져 주면 생각 쬐끔 해보겠씀.
    버리는데 300불 들고 쐬주에 삼겹살 무제한이면 85불에 팁
    그담에 갔다 버리고 올때 택시값 ㅎㅎㅎㅎ
  • ?
    믱군 2009.08.07 02:41
    흠.. 사서 여친이나 줄까나? ㅡㅡ;; <-- (반말한거 아님.. 혼잣말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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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D 2009.08.07 02:41
    걍 폐차하시구요~ 기념으로다가 쐬주한잔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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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Y 2009.08.07 02:41
    버리시긴 아까우시다면...님이 그냥 타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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