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케 2015.06.09 00:57

으드득 거리는 제 허리가 아니라고 합니다. ㅠ.ㅠ

댓글
JICHOON 2015.06.09 02:20

Aging is a fact that we cannot avoid.
Only what we can try is making miserable old age or beautiful, nothing else.
Let's take pictures for our beautiful life.

댓글
Today 2015.06.09 03:58

*-*

댓글
kulzio 2015.06.09 04:42

육신의 나이가 잘못이라고 말할 수 없겠죠... 젊게 늙어가도 늙는 것이고 늙게 늙어가도 늙는 것입니다.....
단 일일도 과거로 갈 수 없습니다... 늙음도 충분히 즐길만 합니다....
그렇게 결국 얼마간을 살다 가는 것이 우리네 인생아닐까요??

댓글
유타배씨 2015.06.09 15:50

맥스님은 나이드시는것이 두려우신가 봐요.

우리나이가 40이라고 했을때, 30대, 20대가 좋았다고 주로 생각들하죠? 그러면 우리가 50이 되면, 지금의 40대를 그리워 할것이고, 60이되면 또 50을 좋았다고 할것이고... 그러고 보면 우리는 바로지금 항상 좋을때있게 되나요?
또 이렇게 생각하면,
우리는 10대때 20대를 그리워 했고, 20대는 30대의 자기성취를 그렸고, 또 40대의 원숙함, 50대의 장년을.... 그러고 보면 우리는 바로지금 항상 좋을때있게 되나요?

어차피 우리는 늙고, 언젠가는 죽는것, 걱정하느니 오늘 오늘을 재미있게 살면, 코메디푸로 제목처럼 웃으면 복이오리라 생각해요.

이런말들은 저도 주워들은것들인데요, 듣다보니 저도 점점 세뇌가되어 제것처럼 느껴집니다.

댓글
?
강아지 2015.06.09 17:57

유타배씨님의 말씀처럼 오늘 오늘을 재미있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근데 한해 한해 갈수록 시간이 빨리 감을 느끼며, 마음 저 깊은곳에서 막연히 "이 생애도 남들처럼 끝이 오겠지"란 생각이
드는것은 어쩔수가 없더군요.
사진을 찍은다는 행위도 어떤 삶속의 한부분들을 영속적으로 기록하고 남기고 싶은 인간의 욕구가 아닌가 싶습니다.
생이 영원할수 없고 너무 짧고 그리고 한번뿐인거라서...
어떻게 부여잡고는 싶으나 그게 안됨을, 사진으로라도 남기고 싶은게 아닌지...

댓글
max 2015.06.09 18:17

좋은 말씀입니다. 티비를 보다 보니 주제가 이것이어서 아사동의 회원분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전 나이먹는 것을 두려워하기 보다 오히려 반대 편입니다. 몰랐던 많은 것들을 알게 되는 것이 즐겁기도 하고 놀랍기도 합니다.
여러가지 지식과 경험으로 새로운 도전을 할수 있는 것도 자신에게 주어진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오십이 넘었지만 40대가 좋았었다고 느끼진 않아요. 오히려 앞으로 다가올 멋진 50대 후반과 새로운 도전이 기대됩니다.
65세의 노인이 105불을 가지고 시작한 KFC의 스토리를 생각하며, 하얀 토끼를 조심하기만 한다면 제3, 제4의 인생은 얼마던지 시작할수 있습니다.

댓글
유타배씨 2015.06.09 19:23

이 게시판에 글 올리신분들은 아마도 나이지긋하신 분들이겠죠? (저빼고)

댓글
JICHOON 2015.06.09 21:32

어익후....그럼 제 댓글 지워야 하나요?

댓글
?
blue_ocean 2015.06.09 23:57

질문을 자세히 생각해보면 저에겐 조금 애매모모하게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나이가 정신 연령과 비례한다?...
아니면 나이는 본인이 생각하고 정하기 나름이다? (State of mind)
흠... 답이 나오지 않네요... :)
나이가 들수록 씸플한 질문들이 복잡하게 나오지 않습니다

댓글
max 2015.06.11 04:33

질문 자체가 모호하군요. 매일 즐겁게 사시길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bedahRxUA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