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2015.08.12 15:52

겨울비

조회 수 69 추천 수 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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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덕지근한 여름비와는 달리 겨울비는 산뜻하게 손발이 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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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epbusy 2015.08.12 18:15
    투명우산 속에서 사진 찍지마 하는 표정이 보이네요. ^^
    그런데 우연인지 투명우산이 많아 보입니다..
    저기 길건너 편에도 하나 있는것 같고...

    예전 한국에서 갑자기 소나기가 오면 대나무로 만든 비닐우산을 팔듯이
    갑자기 비가와서 누군가 근처에서 판 우산이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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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배씨 2015.08.14 15:50
    깁비지님의 댓글에 놀랍니다.
    말씀하시는것이 정확하게 다 맞으셨어요. "찍지마" 도 그렇고, 길거리의 파는 우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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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x 2015.08.13 03:15
    스토리와 공통점. 뽀인뜨 까지. 어떤 이야기가 어울릴지 생각하게 하는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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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presso 2015.08.13 05:18
    사진 색감도 추운게 아닌 참 차갑게 느껴지네요.
    발이 시린 건 정말 격하게 공감합니다. 신발 앞쪽부터 젖어들어 발꼬락이 점점 차가워지는.. =)
    앞에분이 정면으로 걸어오시는데, 혹시 유타배씨님은 뒷걸음 중이셨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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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배씨 2015.08.14 15:54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는데, 사진의 여인과 함께 우산을 받고 가다가 비바람이 몰아치는 바람에, 그 광경이 재미있을것 같아 빨리 앞으로 나가서 찍었던것 같아요.
    흠뻑 기분좋게 젖었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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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CHOON 2015.08.13 15:08

    아니 벌써 겨울얘기입니까? 가을을 좀 논한 후에 겨울로 가야죠.

    두사람 다 우산을 앞으로 짧게 숙이고 가는 것을 보니 바람도 대단했나봅니다.

    곧 가을... 그리고 겨울...

    그나저나 유타 날씨는 요즘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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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타 2015.08.13 18:05

    어쩔 수 없이 자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살아가는 피곤한 인생

    어디로 갈 지
    쉽게 찢어지며 살아가는 고달픈 인생


    늦은 저녁
    지하도로 구석에서
    상자로 집을 지은 분들에게서 보았었지요...

    .
    .

    반쯤은 보이고 구불어진 우산이
    그 분들의 곤하고 차디찬 잠자리를
    왜 떠올리게 했는지 알 수 없으나... 문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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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ulzio 2015.08.13 23:33
    내일부터 가는 샌프란은 아침에 16도 낮에 20도이군여.... 물론 섭씨입니다만....
    우울함이 벌써 한해를 멀찍이 떠나보내는 듯 합니다.. 아직 8월의 반이 가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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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바 2015.08.14 19:12
    한 여름에 보는 겨울 사진. 시원합니다.
    왜 모든 겨울 영화들이 여름에 개봉하는 지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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